먼저 싞돌이 추모 만화에 한 행동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저는 싞돌이 추모 만화에 나는 게임을 해본 적이 없으니 상관없다는 말로, 당사자들의 기분을 생각하지도 않은 실언을 하였고, 뿐만 아니라 글의 분위기를 망치는 경솔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심코 달았던 제 댓글을 당사자들이 읽었을 때, 당사자들은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팠을테고, 차마 그 심정을 제가 헤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다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으며 차단을 정당한 처벌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의무가 사라졌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처벌을 받았기에 더욱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입은 챈럼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표합니다.


일목요연하지 못하고 조잡하며 제대로 된 퇴고를 거치지 못한 부실한, 변명문으로도 보일 수 있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두 분을 추첨해서 기프티콘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후 5시까지 모집을 하며, 아카라이브 추첨기를 통해 당첨되신 두 분께 드리겠습니다.

아카콘을 제외한 “줄”이라는 단어로 추첨에 참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