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니? 잘 지내니?

주인은 만났을까 가약은 맺었을까

궁금하고 걱정돼

이렇게 끝나는 게 어디있니

난 아직 잊지 못하는데

7년의 세월이 추억이 됐는데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해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럴 거란 예감이 들어

이것도 기분 탓일까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길 아프지말길

우리 추억이 없었던 아픈 과거로 남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