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자가 아니기에 계산과정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존재할 수 있음

* 본 글은 상식선에서 작성되었음을 강조함..


신캐가 출시되면 항상 0.9퍼센트 확률로 신캐만 저격할 수 있는 30회 천장뽑이 오픈된다.

아직까지 올 명함도 채 얻지못한 뉴우비는 0.9퍼뽑의 욕망을 억누르며, 이곳에서 천장쳐서 1장 건졌다는 글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데차의 뽑기는 11연뽑으로 10+1의 구성이다. 

11연뽑 구성 각 1회당 신캐 저격확률이 0.9% 이고, 이는 단챠(1개 뽑기) 기준으로 보면 99.1% 확률로 못뽑는다는 어마무시한 확률의 뽑기다.

자 그러면, 0.9퍼뽑 11연챠 1회를 돌렸을때 0장을 먹게 될 확률은 몇 퍼센트일까? (99.1%)^11 = 90.53%이다.


100% - 90.53% = 9.47%

이를 달리 말하면, 11연챠를 1회 돌릴 때 약 9.47%의 확률로 1개 이상의 신캐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 값을 이용하여 일반적으로 데붕이들이 몇트만에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기반하여 상식적인 범위에서 50% 확률로 얻을 수 있는 횟수는 몇트일까를 계산해봤다. 


위의 계산과 동일하게 

11연챠 1회 시행 시 0명 얻을 확률을 넣어본다.(90.53%)

11연챠를 10회 돌렸을때, 0개를 얻을 확률은 (90.53%)^10=36.99%이다. 

이 말을 달리하면, 11연챠를 10회 돌려서 1개 이상 신캐를 먹을 확률은 100% - 36.99% = 63%이다. 생각보다 높다.

50% 확률로 얻을 수 있는 횟수는 7번이다. 

다시 말하자면, 데붕이가 2명이 11연챠를 돌렸을 때 확률만 놓고 보면 둘 중 한명은 7트만에 1장을 건져서 천장뽑이 닫힌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어째서 채널에는 천장쳤다는 데붕이들로 성화를 이루는 것인지 정말 미스테리하다. 


 * 같은 계산방법으로 11연챠 30트(천장치기)에도 한 장도 못 얻을 확률은 5%이다. 


나의 계산 방식이 틀린거라면 좋겠다.

만약 틀린 점이 없다면 결론은 둘 중 하나겠지.


1. 누군가 5% 확률로 천장을 칠 때, 누구는 9% 확률로 1트만에 신캐 저격에 성공하거나

2. 데붕이들이 안나올때만 글 올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