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할짓도없이 방구석에서 겜만하다가 알수없는 무력감에빠져 꿀꿀한 기분도좀 벗어날겸

오늘은 마파두부를 만들어봤습니다 적당히만든거니깐 참고만해주세요


-재료-

*돼지고기 : 다진거(혹은잘게썰어서)

*두부 : 암거나 한모

*두반장 : 없으면 백종원씩만능양념장&된장으로 가능

*고추기름 : 솔직히 이것까진 있어야됨

*후추 : 통후추썻는대 가루후추됨


파,마늘,양파 이런저런 향신료나 기타 등등



재료사진 뒤쪽에 파는 엄마가썰어놧길래 냉장고에서 돚거해옴 그다음으로

통후추, 고추기름,타임(있길래넣음), 페페론치노, 두반장, 고춧가루,

다진고기, 두부, 고추, 마늘, 양파쪼가리




먼저 웍에 두부쌂을 물을 끓여둡시다 소금도좀넣어주세요




고추와 마늘은 적당히 다져둡니다




홍고추는 거의 색감용으로 많이넣는대 홍고추맛도 어느정도있음 개인적으로좋아함




양파도 다져두고




도마 한번씻어준다음




72등분 해줍니다.




이제 두부를 아까 끓여둔 물에 쌂아줍니다




사진이돌아가있는대 한2~3분쌂고 물을빼주세요




두부쌂은 웍씻어준다음 기름 둘러주고




파기름좀 내주고 다진고기를 볶아줍니다 사둔지 몇일돼서 잡내가좀 나긴했는대

나중에 향이강한 재료들땜시 크게신경쓰지않아두됩니다.




고기끼리 안붙게 잘볶고 기름도 적당히 나오면 지금부턴 남은 재료때려넣을 시간입니다 먼저 두반장(크게 두숟가락정도)




넣고 볶다가 페페론치노




통후추(가루후추도가능)




사진못찍었는대 고춧가루랑 간장쪼금 넣고 고추&마늘




다진 양파




그리고 고추기름 낭낭히




설탕은 조금만




등등넣고 대충스까준다음 아까 쌂아둔 두부넣고



잘섞어주면 거의끝 여기서

자박자박하게 먹고싶다 = 물 1/2공기 정도넣고 끓여줍니다

걸쭉하게 먹고싶다 = 물한공기 정도넣고 전분물로 농도맞춰줍니다

전 자박자박하게 먹을려고 물조금만넣었습니다. 혹시 실수로 많이넣어도 끓이면 줄어드니깐 걱정안해두됩니다

마지막으로 간보고

심심하다 = 소금

좀더칼칼하면좋겠다 = 고추기름or후추

몬가...모질나다... = 설탕조금orMSG




완성




아침겸 점심으로 먹을려고 만들었는대 만들기전에 딸기우유마셨더니 배불러서 저녁으로 먹어야될것같습니다;;

조금 먹어보니깐 평소에먹던 매운맛이 아니라 두반장특유의 매운맛이나면서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산초,초피 가루같은게 있으면 더얼얼하니 좋았을탠대 조금아쉽긴합니다.


만들면서 다진고기 한팩(300g)을 다때려박았는대 원래 절반만써두됩니다

전 남겨놔봤자 또안해먹을것같아서 그냥 다넣은거에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