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양체 댕댕체 븜명사 븜븜체에 대해 배워보아양~


- 양양체

양양체는 '~요' 를 '~양' 으로 대체해서 말하면 대양

예시) 븜구리 치킨 먹어양 / 오늘 너무 더워양 / 귀여워양


우리말은 대체로 ~요 끝나기 때문에 양양체를 붙이기 쉬워양~


- 댕댕체

댕댕체는 '~다'를 '~댕' 으로 바꿔 읽으면 댄댕

예시) 오늘 짬뽐 먹었댕 / 오늘 일퀘 했댕 안했댕 / 꼴리면 잔댕


혹은 ~는데'의 '데'를 '~댕'으로 바꿔 읽을 수 있댕 

예시) 븜미가 밥먹는댕 / 오늘 퐁퐁성은 도는댕 / 엘마 꼴리는댕..


'~아(ㅏ)' , '~어(ㅓ)'를 '~는거시댕'으로 바꿔 읽을 수 있댕

단, '~잖아'의 경우는 '아'를 '댕'으로 바꿔 읽어도 충분히 자연스럽댕

예시) 그거 잡아 > 그거 잡는거시댕 / 죽어 > 죽는거시댕 / 괜찮아? > 괜찮댕?


'~해' 일 경우 '~한댕'으로 바꿔 있을 수 있댕

'~할거 같애' 일 경우 '애'를 '다'로 바꿔서 읽어도

자연스럽게 읽히기 때문에 '애'를 '댕'으로 바꿔 읽어도 댄댕

예시) 뭐해 > 뭐한댕 / 나올거 같애 > 나올거 같댕


이렇게 쓰고 보니 댕댕체는 복잡한거시댕..


- 븜명사

명사에 븜을 넣으면 그 명사를 더 귀엽게 읽을 수 있어양~


1. [븜]명사

앞에 븜을 붙이는 경우 명사의 앞글자를

탈락시키고 븜을 붙였을 때 자연스러우면 대양

예시) 오즈마 > 븜즈마 / 이시스 > 븜시스 / 블레이드 > 븜레이드


그렇지만 두글자 이하이거나, 세글자 이상 임에도

단순히 어감상으로 부자연스러운 때가 있어양

단, 예외적으로 'ㅂ'으로 시작하는 초성 앞글자일 경우엔 충분히 읽혀질 수 있어양

부자연스러운 예시) 카인 > 븜인 / 캬루 > 븜루 / 엘마 > 븜마

자연스러운 'ㅂ' 초성 예시) 바칼 > 븜칼 / 뷰지 > 븜지 / 블레(이드) > 븜레(이드)

 

2. 명[븜]사 / 명사[븜]

명사 사이에 븜을 바꿔 읽을 수 있는 사례가 있어양

대체로 '브, 븐, 블, 븡, 부, 분, 붕' 을 븜으로 대체할 수 있어양

그렇지만 중간에 'ㅂ'이 들어 간다고 무조건 븜으로

바꾸면 부자연스럽게 읽힐 확률이 높아양

예시) 트레블러 > 트레븜러 / 테네브리스 > 테네븜리스 / 에픽세븐 > 에픽세븜 / 오야붕 > 오야븜


3. 명사 [븜]

명사 앞에 븜을 붙였을 때 부자연스러우면 명사 뒤에 그대로 븜을 붙이면 대양

명사 앞에 븜을 붙였을 때 자연스럽게 읽혀도 명사 뒤에 그대로 븜을 붙여도

자연스러워서 명사 뒤에 그대로 븜을 붙여 읽는건 모든지 통해양

예시) 카인 > 카인븜 / 캬루 > 캬루븜 / 엘마 > 엘마븜

        / 바칼 > 바칼븜 / 이시스 > 이시스븜 / 시로코 > 시로코븜


이렇듯 명사에 븜을 넣으면 더 귀엽게 읽힐 수 있겠지양??


- 댕명사

댕을 '멍' 으로 바꿔 읽을 수 있긴 하다만

멍청이 > 댕청이 외는 사례가 매우 적은데다가

명사 [븜] 처럼 명사 뒤에 댕을 그대로 붙여

읽을 수 있는 명사는 명사 [븜] 처럼 많지는 않댕

예시) 뉴비 > 뉴비댕


- 븜븜체

'~음'체를 '~븜'체로 바꿔 읽을 수 있븜

예시) 븜칼 했븜 안했븜 / 점심 먹었븜 / 물 마셨븜


음슴체나 븜븜체나 '초성 + ㅡㅁ' 이기 때문에

대체로 음슴체를 븜븜체로 바꿔 읽을 수 있어양~


그럼 끝으로 븜미식 인사법을 가르쳐 드릴게양~

만나서 인사할 땐 븜하~

헤어질 때는 븜바~

수고했다면 수구븜~ / 고생븜~


뭔가에 놀랐다면 헉븜;; 혹은 켁븜;;

븜미가 웃을 땐 븜호호~ 븜하하~ 혹은 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