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ykz6cB9uwk?si=Y-jgWLc6oUU-Nmdz

https://youtu.be/5ykz6cB9uwk?si=Y-jgWLc6oUU-Nmdz


연구할 때 쓴 것들:

https://images.app.goo.gl/22Pm5Kagad2CTEFUA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60489.html#cb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3234


(CNN에서 발표한 북한 미래상상화 그림)

https://edition.cnn.com/2014/07/03/business/gallery/north-korea-architect-large-gallery/index.html



오늘은 북한의 SF소설과 아톰펑크 물씬 나는 레트로퓨쳐리즘을 연구해 왔음



왜 김정은은 이런 형식으로 건물을 지었을까? 이걸 알려면 북한의 SF를 알면 됨



SF, 공상과학 소설은 북한에선 중국어의 영향으로 '과학환상소설'이라 불림



물론 북한은 북한인지라 당이 애들에게 과학자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형국이고, 이로 사이버펑크나 디스토피아 이야기는 꿈도 못 꾸고 고전 SF처럼 오로지 유토피아 이야기만 주구장창 해야 함



즉, 북한의 SF는 '과학기술로 이뤄지는 유토피아'란 고전 SF에 머물러 있다봐도 무방하며, 사진의 려명거리도 그렇게 지은 이유


디자인의 경우도 위의 '최첨단 1번속들', '대호는 《명중탄》' 등 21세기에도 아톰펑크, 디젤펑크 느낌 가득하길래 여기다 쓰는 계기가 됨


의외로 김돼지 3대장은 등장이 없는데, 이유가 '소설 속에 최고령도자를 감히 등장시키는 건 기열찐빠스러운 짓'이라는 것으로...



웃긴 게 헐벗고 굶주리며 세상에 부러울 것 천지인 부카니스탄인지라 의와 식 관련해서 많이 나오는데, 예시로 나무에서 고기를 자라나게 하기 위해주인공 일동 과학자 일행이 마라톤 회의를 하거나


750년 동안 멀쩡한 옷을 개발한다거나 하는 등 의와 식을 바라는 염원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됨


작중 주인공 등은 탄지로도 아니고 완전무결히 그려지며 국가를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들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북한 주민들의 애국심과 노력으로 만물을 해결해나가는 소년만화식 스타일이 대부분을 차지함


얼핏 본다면 인간찬가적인 느낌이 있지만, 애초에 주체사상 자체가 인간찬가를 악용한 사례이니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고 봄



이렇게 분석해보니, 마치 북한은 21세기에도 20세기 때를 그대로 유지한 동네인지라 20세기 박물관 내지는 폴아웃 실사판이라 생각됨


만약 내가 중국이 지배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쓴다면, 평양 북부는 유적 발굴과 더불어 그런 감성의 도시로 재개발되어 박물관+과학관 스타일의 도시가 되었다는 설정을 넣을 거임


https://youtu.be/reNNpZhY41c?si=QqBr8AV7h8ILNEUK

https://youtu.be/reNNpZhY41c?si=QqBr8AV7h8ILNEUK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것처럼


이상임, 내가 빠트린 부분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