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현타가 많이 옴

챈이 완전히 반유령챈 된 상태에서 그래도 남아있는 사람들 편하게할려고 공략글 같은거 많이 써봤음

근데 그 인수도 나날히 줄어드니까 의욕이 점점 떨어지더라


사람 제일 많던 한섭 초창기

챈에 글 하루에 한페이지는 가볍게 채우던 시절에는 뭘 쓰던 보는 사람도 많으니 즐거워서 가장 열심히 했음

지금은 그냥 어쩔 수 없어서라는 느낌으로 적고있음

떠난 사람보다 그냥저냥한 하꼬겜으로 계속 이어나갔을지도 모르던 시절을 박살낸 볼트랜드가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솔직히 빈도가 떨어져도 챈에 공략이나 리뷰 남기는 것은 유지할지 몰라도 그게 얼마나갈지 그리고 그 끝에 아무도 안보는 사람들만 남아있을까봐 무섭다

RPG를 넘어서 디스가이아자체는 사실상 반시체니까

나 7도 출시가로 구매때리고 RPG에만 한섭 일섭 합쳐서 300 가까이 쑤셔박음

절대 살아날 일이 없는 게임이더라도 그냥 너무 간절해진다


진지하게 니폰이치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면 바로 넘어갈지도 모를 정도로 멘탈이 무너진 기분이다

언젠가 이 게임을 의무감에 남아서 할 것 같을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