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톨릭 천주교 신자는 아닌데 가톨릭 천주교에 대해서 우호적임 진산성지성당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나지 않음 진산성지성당은 금산군이 과거 전북이었고 금산군 지역의 본당과 공소가 1963년에 충남이 된 금산군과 다르게 1980년이 되어서야 전주교구에서 대전교구로 이관돼서 전북과 충남이 공존한다는 느낌임
금산이 역사적인 계보가 복잡함 고려 조선부터 구한말 1895년 23부제 들어가기 전까지 전라도 금산군, 진산군이었고(진산성지성당이 진산군 지역임 과거 유진산의 고향이기도 하고) 1895년 23부제가 시행될 때 금산군과 진산군이 전라도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남원부나 전주부로 편입된 게 아니라 충청도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공주부로 편입됨 1896년 13도제로 변경되기 전까지 공주부 금산군, 진산군이었다가 1896년 13도제로 행정 관제가 변경되면서 이때 전라북도로 편입됐음
1914년 부군면 통폐합을 조선총독부가 단행할 때 금산군하고 진산군을 충남으로 편입한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엎어지고 금산군하고 진산군이 금산군으로 통폐합돼서 1962년까지 전라북도로 쭉 있었음 박정희때인 1963년에 금산군이 충청남도로 편입되면서 현재로 이어지고 있고 지금이야 충남에서 논산하고 붙어있지만 당시에는 대덕군하고 대전시, 논산군하고 붙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