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역세권 활성화 방안 연구에 착수한다. 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지난 2007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이어 2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라는 것.

시는 또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계획까지 발표한 상태다.

이에 시는 역세권 현황과 여건 변화를 살펴보고, 공공성을 확보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역세권의 의미와 개념 정립, 현황, 변화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역세권 현황(계획 포함)은 ▲1호선 22개소 ▲2호선 45개소 ▲광역철도 6개소 등으로, 승하차 인원과 인구수, 종사자수 등 일반현황을 비롯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현황, 개발현황 등을 살펴보게 된다.

도시철도 1호선 도입 이후 토지와 건축물 등 역세권 변화 추이도 분석한다.

시는 또 2040 도시기본계획과 2035 도시재생 전략계획, 2048 그랜드플랜 등 상위 및 관련 계획을 분석하고, 타 지역 사례도 점검할 방침이다.

계속해서 역세권 비전 및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시 역세권 활성화 관련 조례 또는 운영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외부 기관이 아닌 자체 인력을 활용해 약 1억 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도시계획과 부서 내 자체 인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 자문단을 구성해 필요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1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역세권 개발에 대한 공공성 확보 등 도시계획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대전시 '역세권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 - 굿모닝충청 (goodmorningcc.com)


광역철도 대전시 구간은 13개소 아닌가

개인적인 바람이긴 한데 시내 구간에 역 몇 개만 더 추가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