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청주는 저거 핑계로 시내 관통하는 도시철도 뚫어버리겠다는 속셈인거 같은데...

<평점>
대전 9점
신탄진-조치원간 기존 경부선 노선을 활용하는 원안을 쟁취해냈으며, 옥천 연장도 확정지었다. 다만, 기존 충북선을 활용한 청주공항 연결의 원안 대신 청주시내 관통노선으로 인해 당초 목적이었던 150만 대전시민의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은 다소 퇴색되었다.
세종 5점
반석-세종청사간 대전1호선 연장과 ITX세종역을 당연히 확정지었으나, KTX 세종역은 앞으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조치원-내판-ITX세종역은 일반철도 노선으로 세종시에서 광역철도를 이용하여 조치원, 오송, 청주공항은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얻은 것보다 내어준 것이 더 크다.
충북 10점 아니 100점 1000점 10000점
충청권 광역철도가 아닌 청주광역철도를 합의로 이끌어낸 최고의 승자
청주 지하철을 도시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따냈다 희대의 님비도 협의로 따내는 협상력은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