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이 유성 원래 시내이긴 하죠ㅋㅋㅋ 충남대와 유성온천역 사이에 봉명동 우산거리라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직장인들한테 뜨고 있는 지역이 있어요...
세종 신도심에 술집이나 직장인들을 위한 유흥시설은 주거지가 밀집한 한솔동에 비해서는 나성동이 더 많은거 같아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 영화관도 들어섰고 백화점 부지도 남아있어서요...
우산거리는 잘 모르겠네여 ㅋㅋㅋㅋ 대전 가면 은행동을 주로 가서... 유성 가면 봉명동이랑 궁동 요렇게만 가구... 세종은 5년 전에 대평리 앞전이랑 대평리에서 신도시 지나 조치원 가는 거 타고 다녔었는데... 좀 오래됐져...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5년 전의 아무것도 없는 세종시와는 차이가 벌어졌네여... 텀널 주변에 암것도 없어서 텀널서 대평리 가세여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ㅋㅋ 잘 데가 없어서 결국 조치원 갔지만 ㅋㅋㅋㅋㅋ 역시 제 입장에선 세종에선 조치원이 시내같은 느낌이어서... 전 구도심 위주로 다니는 게 더 편한 것도 있구... 많이 변했네여.. 찜질방도 없었는데... 그 당시 한솔동도 첫마을이라서 아파트 단지만 무성하고... 조치원으로 갈 수밖에 없던 것도 있구여...
궁동 상권이 크고 아직도 대학생들이 밀집되어있다보니 수요층이 확실히 많긴한데 요즘 죽동지구나 봉명동 우산거리가 생기면서 조금씩 빠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물론 궁동이 여전히 대전에서 대학가로서는 원탑이긴 합니다만ㅎㅎ
세종이 과거 5년전 보다는 확실히 많이 발전하긴했죠.... 신도시 입주 초창기에는 대형마트도 없어서 유성이나 조치원까지 장보러 가거나 영화보러 가기도 했으니까요ㅋㅋㅋ
대평리에서 신도시 갔다가 조치원으로 가는 걸 타니깐 신도시 지날 땐 사람사는 냄새라고 해야할까여... 아파트 단지만 무성해서... 먼가 딱딱하고 영 머했는데 조치원 가니깐 역전 주변으로 상가도 많구.. 역시 여기가 시내지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역시 조치원을 가니깐 사람사는 냄새가 나더라구여... 첫 조치원은 좋았습니다... 개발도 많이 됐을텐데 지금은 어떤지 많이 궁금하네여... 사는 데가 서태안 지역이라 세종을 가려면 좀 복잡시럽습니다...
그쵸.... 세종이 당초 계획과 달리 너무 아파트만 때려박아서 높게 짓기도 했고 인공적으로 만들다보니까요... 지금은 개발도 많이 되었고 상가들도 많이 들어서긴 했습니다. 세종은 그래도 나름 특화설계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서는 그래도 경관상 보기는 좋아 보이더라구요ㅎㅎ
조치원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이기도 하고 기차도 다니니까 아무래도 더 정겨운 느낌이 나는거 같긴해요ㅋㅋㅋㅋ 다만 세종시 출범하고나서 5만명에 육박하던 조치원 인구가 현재는 4만 언저리 정도로 많이 감소했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너무 걱정되네요... 조치원이 슬럼화되서 다른 구도심들처럼 침체기를 겪지 않을지,,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대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거의 하지 않아서 젊은 학생 인구가 조치원에 많이 줄었을텐데 대학교가 2개나 있는 조치원 상권에 타격이 어느정도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