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남자들의 눈물과 한이 맺혀있다는 논산에 나도 내년 1월에 드디어 가기에... 미리 확인차 답사하러 와봄 ( 군생활에 ptsd가 있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부탁...)






처음에 지도에 육군훈련소를 치면 여긴 육군훈련소라고 입소 장소가 아님. 근데 많이들 착각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


진짜 입소장소는 여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가 입소를 하는곳임. 내가 간날은 조용하더라.. 


주변엔 이렇게 군인 용품과 식당들이 있는데 깔창이랑 손목시계 팔던데 꼭 필요한 건가?


입영 심사대 앞 가게들은 대부분 허름하고 가격도 창렬이라 들어서 사진만 찍어봄..


그래서 그냥 논산 시내에서 밥먹으려고 했는데 원래는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부모님들이 헤어지기 전에 자식들 배불리 먹이고 싶은 마음에 가격대 있는 ‘고기’를 먹었음. 여기가 간이 싱거운건지 아니면 1달뒤 미래를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건지 맛은 별로였음.. 




논산시내는 11만 인구치고 내가 느끼기에는 익산시내 보다 크다고 느껴서 여기가 괜히 국방의 도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듦. 있을거 왠만하게 있고 엄청 심심하진 않겠다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