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람들에게 서산은 언제나 ‘스산’이다. 이는 은근하고 뭉툭한 서산 사람들의 정서가 가장 집약된 어감이기도 하다. ‘스산’은 그 질박한 어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이 넘쳐 나는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서산도 많은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도시화에 따른 인구의 변동, 교통·통신과 대중 매체의 발달 등은 서산 고유의 방언을 점점 희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구수하고 정감 있는 사투리는 점점 사라진다 해도 그 속에 깔려 있는 서산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http://www.grandculture.net/seosan/toc/GC04100025 디지털서산문화대전 

서산에서 스산의숨결이라는 연속간행물을 간행하는데 첨에 보고 스산이 먼가하고 찾아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