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해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턱을 맞게되면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뇌는 매우 단단한 두개골로 보호받고 있어 머리를 직접 맞아도 어느정도 보호가 되는데, 머리 자체가 심하게 흔들리면 딱딱한 두개골 내의 뇌가 두개골에 부딪히게 됩니다. 쉽게 말해 통 안에 젤리가 있어서, 통을 세게 때려도 젤리는 무사하지만 통을 잡고 흔들면 젤리가 박살나는 것과 비슷해요. 이게 뇌진탕의 원리입니다
따라서 턱을 맞게 되면 목뼈를 받침점으로 강한 돌림힘이 걸려 머리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해 뇌진탕이 와서 뇌가 다칠 수 있습니다.

윗뎃이 이론적으론 잘 설명한거 같고
별개로 만화에서는 얼굴 공격이 치명타라는 공식이 있음
그중 턱은 실제 급소이기도 하니 많이 쓰인다고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