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로 세상을 보는 눈이 한층 더 비관적이게 됬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다니는 회사가 관광 버스 회사인데 코로나로
여행이 취소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는 미친놈들이 지랄을 해대서
사원들이 엄청 예민해져있다. 나도 괴롭지만 나보다 더 괴로운 사람들이
지구상에 한가득이고 사실상 코로나 안전지대인 나라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코로나가 끝나면 사람들이 그런 재난에 대해서 아무런 교훈이 얻지 못하고
나중에 비슷한 전염병이 창궐하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지않은데 코로나 초기처럼
무책임하게 대응할거 같아.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는 어떤 좆같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