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나를 괴롭히던 새끼들은 나를 "장애인"이라고 불렀음

고등학교 때는 나처럼 무시당하는 애들과 서로 어울려서 

친구 사이가 되고 서로 뭉쳐서 다녀서 일진들이 함부로 괴롭히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복수형으로 "장애인들"이라고 일진들이 그러더라


막상 휠체어 타고 다니는 진짜 장애인 보다는

학교에서 적당히 만만해보이는 사람이 장애인 소리를 더 많이 듣는다


그냥 흙수저, 아싸 빙고 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