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것도 비싸다고 기회가 잘 없었음

어쩌다 일년에 한번 정도 가게 될 때쯤엔 꼭 피스타치오맛을 사먹었거든.

어렸을 땐 그 이름을 기억을 못해서 알바한테 초록색에 달달한 아이스크림이요! 그랬음.

근데 돌아온건 치약맛나는 민트초코였음

맛도 좆같지만 입술까지 화해져서 더 좆같았음 ㅆ발

입안에 치약향?박하향?이 오지게 맴돌아서 민트초코의 ‘초코’맛을 느낄 수도 없었음

애초에 민트와 초코는 공존할 수가 없는 맛임

틀림없이 민트초코는 인류에게 시련을 안겨주려고 만든 발명품임에 틀림이 없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인간들아

아 물론 웃길라고 쓴 글은 맞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