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무타구치 렌야는 연합군이 버마 서북부에 나타나자 일본군의 재편성으로 제15군 사령관으로 임명됨

그리고 15군내의 대규모 인사이동 때문에 이 양반 외에는 현지사정을 아는 사람이 없었고 따라서 무타구치의 독단행동이 가능해짐

그리고 이분은 인도 북동부의 임팔(왜냐면 연합군이 중국으로 보내는 보급로의 시작이라 중요한 거점이었기 때문)을 공략하겠다고 했는데 이때는 이미 연합군이 운송로를 거의 끊어놔서 제대로 작전을 짜도 될까말깐데 이 양반은 걍 씹어버리고 대강 이렇게 주장하는데 

맞긴 한데 이놈들은 3개 사단 정규군이라 저정도로는 안되고 게다가 무기도 서로 호환이 안되는 마당에 그리고 적군이 그걸 순순히 넘겨줄리도 없고 그리고 정말 약탈에 보급을 100퍼센트 의존하는건 미친짓임

이것도 헛소리인게 소랑말도 뭘 먹어야 움직이니까 그걸 또 운송해야함 게다가 이 작전에 쓰인 마소가 3만 5천 정돈데 

애네를 다 먹이려면 하루 420톤 정도의 건초가 필요하고 저걸 운송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임

아니 당장 영국에서 비행기로 수송하고 독일군이나 연합군은 항공부대로 큰 전과를 올린 적이 많은데 

영국군 깔보는 건 덤 그리고 이 모든 헛소리를 커피로 만든 TOP급 명언을 날리는데

???

아니 여러분 상식적으로 군대에서 풀만먹고 훈련 뛸수 있어요? 

게다가 여긴 정글이라 먹는 풀 못먹는풀 구별이 안되요

어쨌든 일본군에도 이런 놈들만 있는건 아니라 반대여론이 있긴 했는데 

군의 높으신 분들이 그냥 승인해줌 

이딴 작전을 낸 놈이나 허가한 놈이나 그냥 다 똑같은 놈들이었던 거임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됐냐고?



하-하-하-하

그리고 사령관이란 놈은 이딴 짓거리를 벌임

역시 입만 산놈은 믿으면 안됨

어쨌든 이전투의 승리로 연합군은 결정적 승리를 거두게 됨

그리고 무타구치는 죽기전에

??? 이쯤되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