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무시 당하거나 처맞는 애들보면 대부분이 이유가 있음

ㄹㅇ 그냥 소심하다고 왕따당하지는 않음 가끔보면 소심한게 문제가 아니라 어딘가 삐뚤어져있는애들이 있음 조별활동같은거할때마다 민폐끼치거나 거짓말이 일상이거나 이런애들 물론 그렇다고 얘들을 만화에서보는것마냥 삥뜯고 때리는건 잘못이지만 저렇게 살거면 뒤에서 까이는것정도는 감수해야지

문제가 있는애라 따돌림을 받는거 같긴 하더라....
저번에 어떤 애랑 만나봤는데 걔가 전에 따돌림을 당했던애였는데
나중가서 보니까 성격이나 뒷담 그런게 심하더라 이유가 있기는한듯

아무리 병신이어도 무시하고 따돌리는 선까진 괜찮음 근데 폭력과 돈뜯기 같은걸로 이어지면 안됨

진짜 병신같은 논리. 싫으면 그냥 안어울리면 되지 폭력을 어떻게 정당화 할 수 있냐?

그 ㅇㅅㅇ도 비슷한 소리한거 같은데

“가해자 처벌보다는 피해자가 자신의 책임을 인지하고 고치게 해줬으면 좋겠음”???? 내가 뭘 읽은 거지

상담을 하려면 사람 얘기부터 뭔 헛소리를 하든 우선 들어주고, 피해자들이 잘 커뮤니티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상담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긴 했냐? 일을 맡았으면 최소한 책임을 져라. 학생이면 학생부에 한줄 경력 적으려고 대충 맡은거 같은데 그런 마인드로 퍽이나 사회 생활 잘할지 의문이다. 상담을 한 20명중에 한명밖에 도움을 못 주고 그걸 피해자 탓하는건 그냥 너가 책임을 방기한거임. 이상 꼰대였음.

애매한데 생각해볼만하긴 하네.
일단 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나쁜건 맞는데 그 왕따를 피해자 본인이 유발하고 있을 경우를 말하고싶은거겠지
내가 본 왕따피해자 중엔 뚱뚱하고 안 씻고 다녀서 왕따, 눈치 드럽게 없고 갑분싸대마왕이었던 왕따, 일베충인게 들켜서 왕따였던 애도 있었는데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거에 해당하나?

글 내용이 지향점으로 가면 그건 문제가 된다고 보는데, 글 내용 자체에는 대부분 공감함. ㄹㅇ 사이코같은 애들이 괴롭히는 경우 아니면 보통 반 전체에게 이미지가 안 좋은 경우가 많지 않나? 그리고 반에 최소 10명은 정상적이면서 그 애 싫어하는 애들이 있을거임. 근데 그 애들은 이유가 있단말야. 그것만 해결해도 학폭가능성 줄어들거라고 보긴 함.

조금 뒤쳐지고 떨어지는 애들은 어떤 취급을 당해도 마땅하다는 말로 들리는데 그거 진짜 위험한 생각임. 자신을 바꾸는건 전적으로 그 사람 몫이고, 또래상담원 같은 학급위원은 그걸 옆에서 도울 뿐 뜯어고치는게 아님. 애초에 그런 소극적인 위치에 있는 자리거든? 반 선생님이 중간기말 성적 안나오는 애들한테 폭력을 쓰지 않듯이, 또래상담원 또한 상담하는 친구가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저런 애들은 당해도 싸다는 생각을 가져선 안되는거임.

-꼰- 소리 들을 각오 하고 한마디 하자면...  '그러게 따돌림 당할만한 일을 하지 말지 그랬어?' 라는 말이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 깨닫기 바란다. 세상일이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는거였다면 참 좋겠네

아 ㅅㅂ 이 글 보니까 옛날 일 생각나서 ptsd 올거 같네 ㅋㅋ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이 있음. 네 말대로 원인은 그 사람에게 있을 수도 있지. 나도 여러가지 흠으로 따돌림도 받아봤고, 그게 나에게도 원인이 있다는걸 아니까. 다만 그 흠이 서로간의 거리를 벌리는 정도에서만 그쳐야지, 그게 욕설이나 따돌림까지 가지 않는걸 방지하려고 학교폭력교육 하고 또래상담원 운영하고 그러는거임. 그 누구도 자신이 가진 흠 때문에 상처받아선 안되며, 남에게 상처를 줘서도 안됨. 나에게 싫은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는 거. 그건 기본적인 도덕이잖아? 절대 그런 생각 밖으로 티내지 마라. 지금 너네 반에서는 흠 있는 아이들을 향한 폭력이 정당하다는 생각이 긍정받을지 몰라도, 학교 바깥에서는 아니니까.

강간 피해자가 옷을 그렇게 입으니까 당해도 싸다는 논리랑 다를게 없어보이네.

또래상담이라는게 꼬라지가 이러니 애들이 자살을 하지

니가 무슨말 하고싶은진 알겠는데, 민감한 주제를 선택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단어 선택에 유의하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해야한다.
니가 평소에 어떤 경험을 해서 얼마나 꼴받았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 공격적인 주장을 펼친다면, 우리 사회와 그에 속한 작은 집단인 냥드립 채널은 너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이 당연하다.
이 경우 니 주장대로라면 너에게 책임이 있고 니가 다수에 맞추어 행동하는게 옳다.

학폭은 몰라도 
왕따는 맞는듯

글쎄...그 여론 정확한지 제대로 확인이 되는지 모르겠다. 또래상담원, 학폭 이 말이 나오는 거 보면 학생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창시절 반내 여론이라는 건 보통 소수의 잘 노는 집단이 휘어잡고 있는 거거든. 대충 30명으로 이루어진 반이라면 걔 중에서 4~5명+@(다른 반에서 놀러옴)이 그 여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고 나머지는 그냥 걔들이 그러니까 자기네들도 그렇게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까, "A는 더럽고, 말이 어눌하고, 붙임성이 없어서 왕따시킬래요" 라는 논리가 아니라 "A는 왕따에요. 그래서 살펴보니 더럽고 말이 어눌하고, 붙임성이 없어요"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야. 24~25명은 사실 그냥 그런 분위기니까 거기에 맞춰서 그러는 거에 지나지 않아

상담을 받는 아이라면 보통은 내성적이겠지? 사교성이 떨어지면 친구가 없고 그런 여론은 어느새 더욱 심화되고 고착화되어 마치 그게 진짜 그랬던 거라고 단체 망상에 빠지게 돼. 심지어 똑같이 코를 파는 행동도 단지 왕따니까 더 더럽게 묘사가 되고 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그 한명이 바뀌는게 빠르다고 걔를 바꾸는 건 네 생각에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건 알거야...물론 네가 하고 싶은 말은 진짜 문제아라 왕따당한 애는 그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거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걔는 맞아도 어쩔 수 없다는 논리는 나중에 크게 문제가 된다. 실제로는 악습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걔는 거기에 따르지 않아서 문제다'라는 논리가 되기 십상이거든

너도 학생일테고 또래 상담에는 한계가 있을테니 너가 진상조사를 하라던가, 이런 말은 안 할게. 하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할거면 차라리 또래상담원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좋아보인다

글쓴이에 비판적인 댓글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떤 경험을 했기에 왕따에 이리 호의적인지 모르겠는데, 너희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하나만 기억해 줬으면 함.

나 역시 왕따가 불의의 피해자라 여겨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던 때가 있었으나, 그 새끼들로 인해 학생으로서 일궜었던 모든 걸 잃었음.

교육기관이고 미디어고 마냥 쉴드 쳐 주고 포장해주니 동정적인 인식이 각인이 됐겠지.
근데 직접 경험해본 입장에선 속 편히 뉴스나 보던 놈들이 무책임하게 뱉는 입 발린 소리로밖에 안 보임.

90말 2000년초 교사가 이 말 똑같이 하면서 일진들한태 선도부 아웃소싱 시켰더랬지 학교에서 목소리 큰 놈들이 알아서 관리하라고

 거기서 딱 그대로네 학교에서 고로시부터 가르키고 참 보기좋아

근대 이거하나는 알아둬라 한 반 40명중 4~5명이 마음만 먹으면 1명 야리돌림해서 병신만드는건 식은 죽 먹기라는거

니가 얕잡아 보는 사회성 떨어지는 찐따가 다음날 니가 될수도 있어

학폭이랑 왕따랑 동일시해서 글쓴 놈 악마 취급하는 난독 새끼들 있네 따돌림 문제에서 피해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 이게 더 미친놈 발상 같은데? 언더도그마에 아예 뇌가 절여졌나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거고 손뼉도 맞아야 소리거 나는거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피해자가 원인 제공을 했다고 해서 가해자가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님 피해자가 아무리 눈치없거나 개차반이라거나 뒷담을 많이 한다거나 해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학폭은 절대 정당화 못함 살인죄랑 폭행죄랑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지 못하는 것처럼 또래상담원이라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더라도 일반화의 오류를 일으키지는 말라고 말하고 싶다

왕따 당하면 사람이 멍청하게 행동함 어쩔수없음

댓글창 개판이네
까는 놈, 그놈을 까는 놈, 실드치는 놈

글쓴이야, 커뮤니티에 보통 어떤 인간들이 모이는지 알지?
철없는 소리나 하는 댓글들은 신경쓰지 말어, 젊은 너보다도 세상을 모르는 치들이니.
일찍이부터 성숙한 생각을 하는 걸 보아 참 대견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안타깝다, 나 학생일 적 생각이 나서
개인은 아무리 분투해도 집단을 바꿀 수 없으니, 앞으론 구태여 깨달음을 전하려 하지 말고 네 이익만 살피며 살았으면 혀.

웃자는 채널에서 이쯤 했으면 많이 했잖아 다들 진정해라

왕따 당하는 사람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도 폭력이 정당화되어서는 안됌. 저말 단어 몇개만 바꾸면 때리고 싶게 생긴 사람은 때려도 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리가 됨. 진심으로 그런생각이 머리속에 존재하고 계속 상담원 할거면 도덕선생님, 아니 부모님한테 이 글 보여주고 문제없냐고 한번 물어봐라. 왕따당해서 자살하는 친구도 같이 생각해보고. 자연도태가 정당하다는 말을 하고있네. 인권은 씹어먹었니

사회성 기르라고 학교 있는거지 그거 실패했다고 따돌림 당하는게 정상은 절대 아닌데 공부도 잘 못하면 못한애가 잘못한건가. 물론 이걸 인위적으로 통제는 못하겠지만, 사회성, 사교성이 안좋은애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애가 잘못이라고 보기엔 무리 있어보이는데

의외로 학생대상의 여론조작은 쉽다. SNS나 사람대사람으로 정보가 퍼지기 때문인데 여튼 그런이유로 선거권 연령을 낮춘다했을때 반대하는사람이 있었던거고 실제로 내 동생 집에서 말하는것만 봐도 내가 알고있는정보와 꽤 차이나는 경우가 있음 결론은 여론이라는게 존재하기엔 해당 집단이 너무 작다는거다 규모가 작기때문에 한 사람이 그것도 아직 인지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휘어잡아버릴수가 있다는거임

고작 맞는걸로 내가 정신병자가 됐다 생각하나 보네? 난 폭력을 겪은 적이 없었다, 고추 달린 주제에 힘없이 찌질대고나 다녀서 그런 방향으로밖에 생각이 안되나 본데, 나한테 피해를 준건 다른 친구들이 아니라 전적으로 그 찐따새끼들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개새끼들이 고작 물리적 폭력 따위를 중대한 사안이라 규정하고 왕따 새끼들 옹호나 쳐 한 거임? 사회경험이 전무한 거냐, 뇌가 미디어에 잠식된 거냐?

나이먹고 사회생활하다 보니 살면서 봐왔던 욕먹는 사람들 다 이유가 있긴하더라 ㅇ 근데 본문처럼 그런애들이 욕먹는것과  여론을 연결시키면 심각하게 잘못생각하는거임 또래상담이라면 오히려 여론을ㅇ 배제하고 상황을 판단해야하는데 왕따를 여론과 결부시키는거보면 딱히 정상적인 생각이라고는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