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B

얼티밋 테이저 볼. 또는 얼티밋 택 볼이라고도 함.


약 60.9m*25.9m(200*85 피트) 크기의 경기장에서 직경 63.5cm(25인치)짜리 공을 들고 골에 넣는 4대4 익스트림 스포츠. 2012년 쯤에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만들고 홍보하기 시작했으니 그보다 조금 전에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무려 공을 든 상대에게 태클과 같은 개념으로 전기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골 앞의 쇼크 존은 공을 들고 있지 않은 상대도 지져버릴 수 있음. 룰이 이렇기 때문에 선수들 전부 한손에 전기충격기를 들고 뛰어다님.


공이 존나 큰 것과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체급에 의한 피지컬 차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당연하지만 체급차로 깔아뭉개지는 것 이상으로 전기충격 당하는 게 위험함

사용하는 전기충격기는 3~5밀리암페어 정도니까 신체에는 문제없네 어쩌네 했지만 이런 위험한 스포츠를 할 사람이 어디 있겠음. 결국 규모 있는 대회는 열리지도 않고 1년 쯤 지난 13년에 공홈도 터지고 트위터도 갱신 멈춤.


15년 이후론 아예 잊혀져버린 수준이 되었음. 종종 구독자 2~3자리 하꼬 병신티비에 이 쇼킹한 스포츠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긴 하는데 대부분 12년 쯤에 올라왔던 영상 재탕에 내용은 위키피디아 복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