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산가지라고 하는데 주판과 더불어 고대의 계산기 역할을 했던거



산통을 깨다 에서 산통이 이 산가지를 담은 통임 계산말고도 점칠 때도 쓰임



여튼 이것도 고대 물품답게 원산지는 중국임 심지어 춘추전국시대부터 쓰던 물건



근데 이 산가지를 이용한 방정식같은 수학들이 제일 발달했던 때가 원나라 시기인데



명나라가 세워지고 원나라와 관련된 산가지 이용법과 그와 관련된 방정식, 급수이론들을 원과 관련된 지식이라고 꺼리기 시작함



거기다 주판의 개량되어 보급되자 주판을 이용한 실용수학방식이 발전하였고 결국 관련 지식들이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됨(일본 포함)



근데 조선은 계속 산가지만 써와서 이전의 수학 지식이 계속 유지되고 발전함



아래의 글도 삼각함수 빼고는 산가지로 다 푸니까 사신들이 놀랐다고 함



물론 산가지는 단순 계산속도로는 주판을 못따라가서 도태된 거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