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https://arca.live/b/dogdrip/20999130?p=1


난 이 사람이 이야기 한 이야기 3개 모두 동의 하는데 각 부분을 조금씩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씀.


 1번은 완장이 포인트를 더 수급하게 해준다는 건데 념글을 받을 때랑 베스트 라이브를 갔을 때 추가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음. 가능만 하다면 적당한 수준의 렉카로는 념글 가기는 힘들테니가 저절로 포인트를 통해서 글을 잘쓰는 유저랑 렉카질만 하는 유저가 나뉠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아카라이브 운영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인데 포인트를 통해서 뭔가 더 할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음. 아니면 레벨업 같은 시스템이라두. 포인트를 먹여서 레벨업하게 해주면 난 24시간 아카질 할 자신있다 


 2번도 나는 엄청 동의 하는데 일단 우리 채널의 문제점은 개드립에서 뿌리를 두고 있는데 여러 외부 유저들도 유입되면서 도대체 채널의 정체성이 뭔지 모르겠음 ㅇㅇ. 그래서 내 생각에는 아예 쓰고 싶은거 싸지르는 잡담챈으로 남겨둘건지 아니면 지속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낼건지 정해야 할거라고 봄.


 일단 디씨의 예시를 들어보면 야갤이랑 롤갤이라는 디씨의 가장 큰 커뮤니티들은 각각 매 시즌마다 새로운 떡밥이 유입되는 야구랑 롤이라는 세계구급 게임이라는 떡밥을 가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어. 일단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까 우리 챈이 저정도로 머기업 챈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떡밥이 필요함. 


 안 좋은 예시를 들어보면 꽤 준대형 갤에 속하던 '너의 이름은 갤'을 들면 될거야. 너의 이름은 이라는 한국에서 상당히 흥행한 애니메이션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갤인데 영화가 단편영화여서 한번 불타오르고 결국에 지금은 전성기랑 비교하면 그냥 완전 죽은 갤러리가 되어버렸음. 


 그래서 나는 잡담으로 채널의 정체성을 정하든가 아니면 지속적인 떡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든가 2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함.


 3번 연재는 나는 완전찬성, 대찬성이야. 2번 주제랑 엮어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역사상식 같은 걸로 연재를 시작한다고 주딱한테 미리 말을 한 다음 하루에 1번 연재하겠습니다 같이 정해놓고 연재를 해서 완주를 하거나 20회 같이 특정 숫자가 달성될 때 마다 약간의 보상을 주는 형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연재는 중간에 그만두면 파딱으로 납치하는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