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책은 병사용이고

위장무늬 책은 지휘관용임



대충 공격당하면 벌떡 일어서지 말고 예상 적위치를 향해 빠르게 접근해 사격위치를 확보하거나 포복으로 접근하라는 내용 



미군이 운용하는 M136(AT4)의 부위별 명칭과 그림임 옆에는 AT4의 적절한 파지법과 사용법도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음

신병들 능지가 좀 떨어져도 쉽게 이해하라고 친절하게 그려준 다양한 그림들이 발기찬 신병생활을 만들어 줄 것만 같지 않니?



그 외에도 독가스탄과 일반 폭탄 구별법이나



진압봉 잡는 법 같은 것도 나와있음

점령지에서 일어나는 소요사태 같은 건 미군이 직접 통제해야 하니까 이런 것도 적혀있나봄



위협-적


지휘관용 매뉴얼은 사병용보다 글이 더 많다 아무래도 능지 높은 애들이 지휘관 하는게 당연해서일까?



지휘관용 매뉴얼에는 IED(급조폭발물)를 숨길만한 상용차량의 숨겨진 공간들에 대한 그림이나



대전차병들이 어떻게해야 적 킬스트릭 장비를 정확히 맞춰서 부술 수 있는지 같은 것들이 나와있음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놓으니까 한눈에 딱 들어오는 게 참 좋은 거 같다


원래 다른 거 올릴라그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거 같아서 일반에 공개된 책으로 대신했음

아무튼... 아무튼 이거 극비 자랑거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