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1세대랑 예~~~~전에 쓰던 3G폰 세개 찾았다.


애니콜, 애니콜, 스카이.


SCH-E250, 세븐폰이라고 헀던거 같음. 전면 액정(시계)이랑 자그마치 64화음 벨소리!


듀얼 스피커에 3D입체 음향까지 되는 폰이었지. 음질 빵빵했었어!




애니콜 블루블랙, 이효리폰! 이 폰은 특히 애착이 갔던게 슬라이드식이라

한손으로 휘둘러서 펴는 손맛이 죽여줬거든! 촥! 촦! 하면서 펴지고 닫는 손맛!

우리 시대의 피젯토이는 이런것이었어.

폰겜도 엄청 했었지. 5번 버튼 금간거 보이지? 솔직히 컴투스는 나한테 수리비 한번 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ㅋ 


스카이 허쉬. 골드 컬러가 고급스러웠지. 디엠비도 나오고 좋은 폰이었어.

프로야구 게임 받아서 한화이글스를 무패의 전설로 만들어준 기억이 난다. 스트라이크 나기 직전에 닫으면 초기화되는 꼼수가 있었거든ㅋㅋㅋㅋㅋ


아이패드 1세대 3G모델. KT에서 예약 시작하자마자 바로 해서 대학생활 내내 잘 써먹었지.

나한테는 이게 노트고 프린트물이고 오픈북이었어. 해외여행때도 늘 갖고 다녔고 지도이자 책장이었지.

내게 안경사 면허를 안겨준 고마운 녀석이야.

당시 1차수 예약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