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중국은, 공자와 맹자로 대표되는 순수한 유교 사상(열화 버전 유교의 상명하복이 아니라, 윗사람이 도리를 다할 때에만 복종하는 것. 윗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충언하여 고치게 하는 것)과, 나침반 및 종이 등을 발명한 유서 깊고 전통 있는 나라임. 삼국지나 서유기 같은 고대 소설의 나라, 한자의 원산지로서 동북아의 전통문화에 큰 영향을 준 그런 나라로서 중국이 좋음.

내가 좋아하는 중국인은, 노자 같은 걸출한 동양 사상가, 조조 같은 명장, 장제스 같은 훌륭한 지도자, 류샤오보 같은 소신 있는 인권 운동가임.

그래서 나는, 이런 전통을 전부 망쳐버린 중국 공산당과 마오쩌둥, 그 뒤를 이은 독재자 핑핑이 그리고 그들에게 세뇌되어서 이상해진 인민들이 싫음. 진정한 중국은 중화민국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라고 생각함. 선대의 유물을 마구 파괴하고 멍청한 재사해운동으로 대기근을 초래하고 독재와 인권 탄압을 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의 동양인 혐오를 불붙이는 나라는 감히 가운데 중 자를 써서 중국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하루빨리 중공이 망하고 내가 진정 좋아하는 종류의 중국이 복구되었으면 좋겠음.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