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전에 고환염전 진단 쓰던 유동이다.
이번엔 심장마비에 대해서 써보려고한다.
심장마비, 영어로는 (Heart Arrest) 라고도 한다.
가끔 heart attack을 심장마비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엄밀히 말하면 심근경색이다.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루도록 하겠다.
심장마비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생각하면 되는데.
심실세동(VF)
심실세동이란 심장의 전기신호가 병신이 되서 불규칙한 신호를 보내는거임, 그러니 제대로 심장운동이 안되어 혈액이 돌지 않음]
정신 못차리는 놈은 한대 패야지? AED로 심장 리듬을 초기화 시켜주면 정상리듬으로 돌아오기도 함
그러니 바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해야하는것.
심실 빈맥(VT)
부정맥의 종류중 하나인데 솔직히 이건 좆도 신경 안써도 됨,
짜피 쓰러질정도면 위의 심실 세동이랑 동일하게 우리가 할수있는건 심폐소생술과 AED 밖에는 없음.
구급차 타고 병원가면 의사들이 아미오다론이랑 에피네프린 알아서 할거임
무맥성 전기활동(PEA)
이게 골때리는게 심전도 상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온다? 근데 맥이 안잡혀 ㅋㅋㅋ
그래서 AED 써도 아마 제세동이 필요 없다고 뜰꺼야.
만약 무맥성 전기 활동일 경우에는 뭐 심폐소생술 하면서 계속 AED 시도하는수 밖에 없음
심폐소생술 하다가 제세동 가능 리듬으로 바뀌기도 해서.
뭐 이것도 심폐소생술이랑 AED 하면 응급요원이 알아서 할거임
무수축
이게 가장 좆된건데. 심장이 뒤진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그 어떤 반응도 전기 신호도 없는거야 .
이상황에서는 AED도 소용이 없어. 왜냐면 AED는 컴터 오류나면 껐다 키는거마냥 전기 신호를 한번 초기화 시켜주는건데
얘는 초기화 시킬 전기 신호 자체가 없음
그럼 사람이 뒤진거냐? 그건 아닐수 있음.
심폐소생술과 여러 약물 투여하면 가끔 심실 세동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그경우에는 AED로 살릴수도 있어
그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멍때리면 될까?
아니지 심폐소생술이라도 해줘야하는거야
약물이 없더라도 심폐소생술 계속 해주면 생존할 확률이 아주 조금이라도 생김.
자 요약이 뭐냐? 심장마비일때는 닥치고 심폐소생술+AED라는거야.
골든타임 5분내에 심폐소생술만 정확하게 정확한 박자로 해주고 AED로 심장 제세동만 해줘도 살 확률이 제법 됨.
AED 가 없다? 그럼 심폐소생술만 해도됨 AED는 구급차 와서 하면 되니까.
그러므로 다음에는 심폐소생술로 찾아오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