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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공포란 감정을 부정적으로 여기는데 오히려 공포를 즐기는 사람도 많은 듯

그래서 나무위키에서 알아보니까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의 유형은 두 가지가 있음


첫 번째는 타인의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이 경우 보통 공포 유발의 원인이 자신이므로 타인이 공포에 떠는 것을 보고 우월감을 느끼는 케이스고


두 번째는 자신의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이 경우 공포가 끝난 후 느끼는 안도감과 묘한 쾌감 때문임

당장 사람들이 공포 게임과 영화를 즐기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음


보통 사람이 공포에 빠지면 방어적인 행동을 하거나 무기력해지는데

냉병기로 싸우던 시대에는 적에게 공포심을 조장하는 방법이 크게 효과적이었음

현대에 와서 이런 전술은 사라졌지만 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는 공포라는 감정은 없앨 수 없기에

아직도 기습 공격 같은 전술은 크게 효과를 발휘함


독재 국가나 사이비 종교에서도 공포를 잘 활용하는데 독재자나 교주가 하급자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여 자신에게 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임


어쨌든 공포란 감정은 참 신기한 듯

마지막으로 명언 하나 쓰고 갈게


공포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 이오시프 스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