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취업시켜조

솔직히 지금까지 겪거나 지켜봤을 때 그냥 이기적인 성격탓이 가장 많았던 것 같음 이런애들은 부당함을 토로하면서 오히려 남한테 일을 전가시키고 나몰라라 했던 경우도 많았어 ㅠㅠ

유도리라는게 존재한다는게 정말 웃긴거임

근데 아무리 날고기는 인재라 해도 결국은 대체가능한 인력임... 무슨 내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위인급이 아니다 싶으면 다 대체할 수 있음
중소기업이면 모를까 그런 인재가 중소기업에 있을리가 없으니 결국 즉당히 해야됨

난 작은회사에서 일도 해보고, 나중엔 다른회사 총무팀도 해보고 했는데...크게 공감은 못하겠다. 내가 작은회사에서 생산검품할땐 막연하게 중간관리자도 나름 고충이 있겠지 싶었고 그러다 직속상사랑 트러블(말이 트러블이지 사실상 사내 괴롭힘 이었지만)로 내가 ㅈ같아서 못해먹겠다고 나와서 그런가, 나중에 다른회사 총무팀에서 일 하는데 내가 그래도 총무팀에선 여자들 빼고 제일 막내다 보니까 과장님이 직접 시켜서 몰래 신입들하고 미팅할겸 술도 마시고 하다보면 별의별 얘기가 다들려옴, 그렇게 회식한뒤 한 일주일쯤 지나서 은근슬쩍 여기저기 쑤셔서 사내소문을 들어보면 십중팔구는 신입들 잘못은 하나도 없고 그냥 해당 부서나 담당상사들이 개꼰대짓을 해서 트러블이 생긴거였음, 그나마도 그런 소문이 들리는 부서나 담당자는 항상 정해져 있고, 나도 당시에는 그 신입들에게 별로 해줄수 있는일이 없어서 술마시고 하소연 몇번 들어주는 정도였고, 영 아니다 싶은것만 주임님이나 과장님 한테 살짝 귀띔해주는 정도만 했지...그래도 별로 변하는건 없음, 요즘 신입들이 무례하다 혹은 개념없다 소리 들을정도로 이기적이고 멋대로 굴어도 거기에 관심가지고 오히려 먼저 다가거나 경청하는 자세로 듣는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면 그거야말로 기업, 회사의 문화가 정체되는거라고 생각함

케바케가 좀 심하지. 직종상 유도리가 필요한 직종도 있는 반면에 함부로 유도리있게하다 ㅈ되는 직종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