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쓴 글이 좀 난잡한 것 같아서 다시 정리해서 써봄

1차(484년): 최초의 북위의 백제 침공이며 위나라가 백제를 정벌하여 백제왕 모도(동성왕)를 크게 격파하였다고 한 기록으로 보아 백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됨.


2차(488년): 위나라가 백제를 침공하였으나 패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백제가 북위군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것으로 추정됨.


3차(490년): 아마도 북위의 백제 침공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침공으로 추정됨. 위나라 기병 수십만누선을 타고 백제를 깊숙이 침공하였는데 이에 찬수류와 백제 대성팔족의 일원인 사법명, 해예곤, 목간나 등이 참여하여 목간나(이전 전쟁에서도 군공을 세웠음)누선을 격파하였고, 사법명 등의 꾀밤에 기습 공격을 하여 북위군 진영을 붕괴시키고 말을 몰아 패주하는 적을 추격하여 베어 죽이니 그 시체가 평원을 붉게 물들였다는 것으로 보아 백제가 대승리를 거둠. 이 공로 사법명행정로장군 매라왕으로, 찬수류행안국장군 벽중왕으로, 해예곤행무위장군 불중후로, 목간나행광위장군 면중후로 봉해졌다.


진짜로 이것도 영화나 드라마 소재거리로 꽤나 쓸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