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줄부터가 상또라이 핏줄이더만 ㅋㅋㅋ



외조부되는 메지로 맥킨


체력이 무한대 수준이라 다른 말들 은퇴할 나이대에 전성기를 맞이함

근데 이쪽은 평소에 사람들 깨물고 지랄을 떨다가 경기에 나가면 얌전해짐


외손자랑 정반대로 놀았음


골드 쉽 체력은 얘랑 조부혈통이 물려줬다고 함



골드쉽의 조부 선데이 사일런스


미국출신이기는 한데 경주마치고는 낙제수준의 신체조건을 가짐


그리고 죽을뻔한 적이 두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성격이 골드쉽 뺨치게 지랄났음


일단 풀어만 놓으면 다른말을 공격을 못해서 안달이었다고 함


미국에서는 나름 떠오르는 샛별 취급은 받았는데 부상으로 사실상 은퇴수순을 밟았고 이후 재팬 머니에 일본으로 팔려옴


근데 은퇴 이후에 더 고평가 받음


사일런스 자식들이 경주마로 대성하면서 13년 동안 일본 경마계는 사일런스 혈통 독무대가 됨


낳은지 3년된 경주마들이 반년간 30승을 거두면서 교배한번 하게 해달라고 사람들이 웃돈을 들고 줄을 섬


한번 교배 비용이 처음 1억원이었고 나중에 6억까지 치솟았는데도 사람들이 교배신청한다고 줄을 섰음


본마도 정력이랑 욕정이 출중해서 보통 말은 연평균 100번 교배를 하는데 얘는 두배를 했음. 덕분에 지금 혈통이 너무 퍼져서 근친교배 문제까지 제기된다고 함




근데 성격이 개차반임


1년간 조교가 3번 바꼈음.


알고보니까 사일런스까지 3대가 개차반 성격임


사일런스 애비 헤일로는 관리자가 훈육한다고 때리니까 사람 죽이겠다고 날뛰어서 입마개도 씌웠음




골드쉽은 오히려 관심달라고 까부는 독특한 성격 수준이고 외가 친가 쌍으로 다진고기 안된게 다행일 정도로 성격이 튀어나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