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꼬마의 이름은 '겐된 최끼 미나' 95년 당시 6살인 소년이다.


티베트에서는 '달라이 라마'가 종교지도자 겸 국가 수장인데 환생한다고 믿어서 이 환생자를 찾는 '판첸라마'라는 2인자가 존재한다. 이 소년이 11대 판첸라마였다.(달라이 라마가 판첸 라마를 정해준다.)


근데 중국이 대뜸 저 아이를 '정치범'으로써 납치해가고, 대신 자기들이 판첸라마를 정해주겠다면서 공산당원의 아들로 냅따 지정해버린다.


현재까지도 사실상 행방불명상태이며, 중국은 살아있다고만 말하고있다. 중국에게 감시당하는 최연소에 최장기인 정치범이 된 불행한 인물이다. (사실 살아있다는 말도 거짓말일 수 있음.)


이 일 때문에 현재의 달라이 라마 14세는 환생을 안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환생을 인정하면 티뱃을 고스란히 중국에 빼앗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