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탈슬러그의 역사 - 재미있는 게시판

이 글에선 메탈슬러그의 역사를 정리하겠다 참고로 지루한 글이 될수도 있으니 재밌는거 찾아서 들어왔으면 그냥 나가라

1-메탈슬러그

메탈슬러그는 원래 일본게임사 아이렘에서 떨어져나온 사람들이 세운 나즈카 코퍼레이션에서 재작중이였고 메탈슬러그는 원래

-마르코 롯시

이친구와

-타마 로빙

이 썬글라스쓴 친구는 없었고 메탈슬러그(게임이름 아니다)라는 심히 사기적인 전차에 계속타고있으면서 싸우는 게임이였다

참고로 메탈슬러그는 금속 민달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민달팽이처럼 꾸물꾸물 움직이는 기계를 표현하기위해 메탈슬러그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뭐 사실 전차에 달려있는 무한궤도를 뜻하는 캐터필러도 원래 애벌레라는 뜻이니 그렇게 부자연스럽지는 않은것 같다

이게 메탈슬러그이고

플레이어2는 이 황금색 전차로 훗날 이놈은 당시 초딩들에게 슈퍼탱크,황금탱크라고 불렸던 메탈슬러그 타입R로 재활용된다

그러던중 자금난을 겪던 나즈카는 킹오브파이터로 유명한 SNK(그 옛날 동내 문방구앞 오락기 터줏대감이라면 자주 보았을 글자일수도)에 인수되어 메탈슬러그 시리즈도 SNK의 게임이 된다

그렇게 위에나온 마르코와 타마가 주인공이되어 메탈슬러그1은 큰 흥행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흥행의 이유를 요약해보자면

1-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도트그레픽

2-적당히 높아 재밌게 어려운 난이도

3-현실적인 분위기

라고 할수있다(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있을 수 있다)

그렇게 곧장 후속작 개발에 들어간 SNK 그리고 SNK메탈슬러그의 시대가 펼쳐진다

2-메탈슬러그2

메탈슬러그2에 들어서서 메탈슬러그1의 어둡고 현실적인 세계대전 분위기는 조금 밝게 바뀌고

-레이저건(이미지는 빅버전이다)

미래형무기와

-아이언리저드(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소총에서 장난감나가는 총이다)

미래에도 못만들것 같은 무기가 추가되었고

(오징어세트 39800원)

화성인 마즈피플과맨 위에있는 흰색 외계인은 X에서 나오지만 일단 화성인이니 같이 두었다)

(미라세트 29800원)

고대유적의 미라가 추가되었다

전작의 현실적인 새계대전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도 물론 있었지만 인지도는 메탈슬러그2가 압도적이였다고....

이후 난이도가 급상승했지만 더많은 슬러그와 무기,적들이 나오는 리메이크작품 메탈슬러그X가 발매되었고

위에 등장한 메탈슬러그 타입R이 새로운 슬러그로 등장하였으며

-슈퍼그레네이드(유탄발사기)

-에너미 체이서(유도탄)

이 두개의 무기가 추가되었고

-채리엇미라

(지금 미라세트 주문시 채리엇미라 추가)

적 체리엇미라가 추가되며

그후 전설로 남은 런엔건 액션게임이 출시된다

3-메탈슬러그3

메탈슬러그3

이때부터는 완벽하게 현실성따위 밥말아서 엿바꿔먹었는데

-거대곰치

-사람먹는 거대매뚜기

-거대 해파리

-심각할 정도로 거대한 꽃개

(앰패러크랩 한마리 10만원)

-사람먹는 날치

-적당히 거대한 꽃개

(지금 주문시 특대사이즈 킹크랩서비스)

-작아보이지만 사람 머리만한 애벌레

-실제로보면 매우 징그러울것 같은 거대달팽이

(이녀석 이름이 애스카르고다)

(아니 달팽이이름을 달팽이요리로 지으면 어쩌자는거야)

-사람보다 더 큰 애벌레

-사람먹는 식물(꽃)

아 참고로 여기 성인판 아니라서 님들이 원하는 '그' 장면은 넣을 수 없다 이미지도 못구하고.....

-천장에 매달린 비행기

-3배빠른 뭐라 설명하기 힘든 병사

-뭐라 설명하기 힘든 전차

-뭐라 설명하기 힘든 병사

어우 적 너무많아

그리고 새로운 무기는 별로 없지만 새로운 슬러그는 많다

-놀라운 점프력의 타조 '오스트릿치 슬러그'

-3에서밖에 안나온 안습헬기 '슬러그 초퍼'

-기가드릴 브레이크!!!! '드릴슬러그'

-잠수함 '슬러그 마리너'

-어라? 슬러그에 왜 모덴군이 타고있어?

-이 로봇은 이제 제껍니다 제가 마음대로 끌고다니면서 모덴군을 숙청할 수 있는겁니다 '레벨아머'

-우주로간다! 내가지금 우주선을 끌고가서! 느그들 모선을 작살을 내주겠어! '아스트로 슬러그'

-이게 슬러그냐? '고물배 슬러그

(참고로 고물배에 숨겨저있는 컨테이너에는 메탈슬러그 타입R이 숨겨져 있으며 한때 보로배라는 잘못된 명칭이 알려지기도 했다)

-좀비를 숙청하기위해 발칸달고 나선 코끼리 아저씨 '앨리펀트 슬러그'

아주 많은 슬러그들이 추가되었다

난이도 역시 적당히 높았고 게임성도 훌룡했으며 여러가지 개성있는 보스들과 파이널 미션에서 우주로 넘어가 슈팅게임까지 즐길 수 있어 엄첨난 호평을 받았지만......

4-몰락, 그리고 메탈슬러그4

메탈슬러그3를 출시했을때 이미 SNK는 도산 직전이였고 마지막으로 그림 한장을 팬들을 위해 남기며 메탈슬러그 시리즈는 도산직전 SNK가 설립한 자회사 SNK PLAYMORE(SNK플레이모어)가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간다

그렇게 SNK플레이모어는 대한민국의 메가엔터프라이즈와 합작하여 메탈슬러그4를 재작하지만.......

희대의 망작이 완벽하게 탄생해버렸다

항상 새롭게 등장한 슬러그와 개성있는 보스 그리고 감질나는 도트배경은 대부분이 재탕이였고

슬러그 역시 재탕투성이였다

-그나마 예는 새로찍은건가? '포크리프트'

-잠깐 어디서 봤는데? '메탈크로우'

-이놈도 어디서 봤어 '브래들리 슬러그'

-이거 테마파크 놀이기구라며 왜 발칸이 달려있는거야 '워킹머신'

-위에 메탈크로우는 이 멜티허니라는 전차에 발칸과 해치가 달린 추가장갑을 달아놓았고(파란색으로 바꾸기도했구만)

-워킹머신은 이 뉴턴트병사를 팔래트스왑하고 발칸을 달아놓았으며

-브래들리 슬러그는 이름마저 재탕으로 이 브래들리라는 전차를 초록색으로 색칠하고 발칸만 달아놓았다

-이 연구원 역시 메탈슬러그3 미션2에서 등장하는 의사의 도트를 재활용했으며

-이놈과

-이 아마데우스 병사는

모덴군병사를 파란색으로 색칠한것 뿐이다 다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원본과는달리 해비머신건이 공격중에 있다

-어때요 닮았죠?

그리고 캐릭터중에

-이친구와 (나디아 커셀)

-YEE친구가 추가되었다(트래버 스페이시)

백발의 트래버는 한국인 설정이지만 백발에 이름도 한국형이 아니다

이미 킹오브파이터에서 김갑환,최번개,장거한등 한국캐릭터를 만든 SNK이기 때문에 더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나디아는 주인공들이 소속되어있는 정규군소속이면서 원래 모델출신이였지만 모덴군의 프로파간다식 군생활 체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후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군대의 환경에 마음에 들어하며 정규군에 정식 입대를 했다는 심하게 개같은설정의 인물이다

하지만 이 메탈슬러그4도 재미있게 즐길수는있다

(하지만 전작을 안해본사람 한정으로말이지)

일단 변호는 가능하다

일단 미션간의 개연성이 떨어진건 사실 미국에서 홍콩을 왔다갔다하는 메탈슬러그2부터이고

사실 1부터5까지의 시리즈를 모두 플래이하고 덕질하는 나같은 마니아가 아니라면 설정에는 관심이 1도 관심없이 그저 애니머싱거라고 외치며 즐겁게 플레이할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메탈슬러그4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것은 아케이드시장의 몰락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메탈슬러그4가 망작이된후

5-메탈슬러그5

그렇게 약10개월정도밖에 안되는 시간후 메탈슬러그5가 출시된다

무려 SNK플레이모어가 단독 재작한 메탈슬러그5! 결과는!

반전은 없었다 그저 메탈슬러그4와 그저 동급인 똥이 나올뿐이였다

역시 많은 도트를 재활용했으며

-메탈슬러그5 미션1의 숨겨진 중간보스 블랙하운드

-어라? 의외로 닮았구나?

여러가지 흔적과 게임을 만들다만 흔적이

-아레에 있는 대형공중항공모함의 삭재된패턴

-삭재된 상태이상 퍼플좀비

-위에있는 비행기패턴을 쓸 예정이였던 대형공중(항)공모(함)

-데이터로만 있는 보스

수많은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나마 새로운 개성있는 슬러그가 추가된것이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주역 슬러그건너

-장난아닌 타격감의 파일벙커 가끔 GASPOINT(슬러그채력)한칸 깎일 각오를하고 적기갑(탱크같은것)에 근접공격을 날리고 싶어진다 이 시원한 타격감은 해본사람만 안다고

-심지어 변신도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진짜 차새대 메탈슬러그!

이지만 이녀석의 분량이 원본 메탈슬러그의 분량을 잡아먹어서 말그대로 주인공이 달라졌다

그냥 게임재목을 슬러그건너5라고 하지그랬냐!?

어쨌든

-특이하게생긴 어,,,드라군? '아우겐슈테론' 이 아우겐슈테론은 바닥에 발을딛고 천장에 매달려있는듯한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있는데 이녀석의 특징은 바로 캐논을 쓰면 작살이 나가며 심지어 작살이 되돌아올때도 공격판정이 있다! 참고로 아우겐슈테론은 독일어로 눈동자라는뜻이며 더미데이터로 메탈슬러그5의 주적 프톨레마이크군의 사령관이 탑승해있는 도트가 더미데이터로 있다

-딴! 딴딴!! 딴! 딴! 딴딴딴딴딴!!!!! 따다단! 딴딴!! 딴! 따다다다딴딴!! 갑자기 카트라이더가 생각나는 '슬러그 모빌' 이 슬러그모빌은 자동차에 발칸과 유도미사일 발사기를 탑재하여 슬러그로 개조한 슬러그이다 파이널 미션 도로구간에서 강제탑습,중간에 강제하차하며 위 이미지는 엔딩장면인데.........

아 당장 폰잡고 러쉬플러스해야지

어쨌든 그렇게 메탈슬러그5도 그렇게 망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것같다

그렇게 약3년후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명성을 회복하기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6-메탈슬러그6

메탈슬러그5로부터 3년후 메탈슬러그6가 추가된다

-클락 스틸

-랄프 존스

YEE어디서 본듯한 친구들이 추가되어 재활용의 느낌이 들지만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먼져 러쉬 블래스터

러쉬 블래스터 게이지가 채워질때마다 2배,4배,8배,16배로 늘어난다

웨폰체인지 시스템

원레 이전시리즈에서는 파워건(특수무기)을 얻고 다른 파워건을 사용하려면 다른 파워건을 획득하고 원래 얻었던 파워건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파워건을 2개까지 모아둘 수 있고 새로 추가된 D버튼 커맨드로 이용하며 D를 1번누르면 1번슬롯,2번누르면 2번슬롯,3번누르면 기본무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난이도 시스템이 추가되며 쉬움과 어려움모드가 추가되었다

쉬움은 기본무기가 무한탄창 해비머신건으로

어려움은 기본무기가 전작처럼 핸드건으로 변경된다

쉬움으로 쉽게할 생각은 하지않는게 좋다 왜냐하면 메탈슬러그6는 이지로 하면 파이널 미션을 못하니 그냥 하드로 하자 다만 초심자나 메탈슬러그6를 체험할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이지로 하는것도 좋다

또하나 달라진점은 캐릭터별 특수능력이 추가되었다

마르코-버스트샷 기본무기 데미지2배 기본무기로 공격했을때 러쉬블레스터 게이지충전 2배

타마-슬러그 마스터 슬러그 GASPOINT2배,슬러그발칸 데미지1.5배,슬러그캐논 보급량2배,모든슬러그에 발칸픽스사용가능

에리-그래네이드 마스터 수류탄 보급량2배,수류탄 소지량2배,수류탄 투척방향8방향(지정가능)

피오-보급마스터 파워건 보급량1.5배,난이도쉬움 기본무기 빅해비머신건으로 변경,하드모드시작시 해비머신건150발 기본소지

클락-점수획득특화 슈퍼아르헨틴백브래이커 사용가능,동전아이템을 획득할때 1000점단위로 늘어난다

랄프-육탄전특화 파워건과 수류탄의 보급량0.5배,근접공격속도2배,발칸펀치사용가능,발칸펀치로 기갑에도 근접공격가능,특수한 공격을 재외하고 모든피격1회무효(목숨2개)

역시 특이하고 개성있는 슬러그들도 많다 하지만 답답한 것도 많으니 가능하다면 인내심제로는 슬러그어택으로 폭파시키는게 더 속편하다

-아오! 이게뭐야!? 답답해! '프로토건너' 이녀석은 메탈슬러그5에 등장한 슬러그건너의 프로토타입으로 메탈슬러그6의 시간대가 메탈슬러그5보다 뒤라는걸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발칸은 끊기고 쓸데없이 넣어놓은 방향전환에 하필 이게 강제 횡스크롤식 전투인 브레인로봇전투에서 나온다는게 문제다 그나마 타마의 특수능력인 발칸픽스(공격키를 계속 누르고있으면 발칸고정,자동연사)를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몇안되는 특수슬러그라는것이 위안이다

내가 원하던 드릴이 아니야! '슬러그디거' 파이널미션에서 땅굴을 파고 들어갈때 등장하는 슬러그로 드릴슬러그의 개량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건 우리가 원하던 드릴이아니야!

우리가 원하는 드릴은 폭탄을 쓸때마다 기기드릴브레이크! 를 쓰는것이다!

드릴은 진짜 땅파고들어가는 드릴이되었고 발칸은 끊어서 쏘는데다가

폭탄은 지뢰로바꼈다

거대한 등장! 너 최종보스지? '루츠마즈슬러그' 무려 메탈슬러그3의 최종보스 루츠마즈가 슬러그가되어 주인공들을 돕는다! 약점이였던 뇌는 보호막으로 보호되고 관통성능이 있는 발칸이달린 더듬이가 자라났다 폭탄은 패턴중하나인 원자에너지파를 쓰는데 화면 전체판정이다!!!!!! 다만 폭탄은 재충전이 불가능하고 직접 슬러그를 타고 보스를 숙청하고싶다면 공중루트에 들어가기전에 금문교갈림길에서 위로가면 슬러그플라이어를 타고가면 된다

-이건 뭐야? '동키슬러그' 이놈은 참 답답하다 점프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속도는 왜이렇게 느린지 이렇게보면 낙타 카멜슬러그의 완벽한 하휘호환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차를 달면 달라진다! 높이가 높기때문에 포물선으로 날아가며 전방의 적들은 거의 제거할 수 있게되며 답답함이 덜해진다 참고로 스코어링 플레이를 원한다면 마차를달고 자폭시키는것이 효과적인데 터질때 동전이 마구튀어나온다

그렇게 그뒤의 후속작 메탈슬러그7과 메탈슬러그XX에서 잃어버린 재미를 되찾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이미 잃어버린 명성은 되찾을 수 없었다 그후 메탈슬러그XX개발이후 기존의 재작진들이 모두 퇴사하며 이제 메탈슬러그는 그저 애니머싱거로 남나 싶었다

7-디펜스

메탈슬러그의 신작이 모바일로 출시되었다 이름은 메탈슬러그 디펜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장르는 디펜스가 되었다

런엔건에 모바일 디펜스? 혼종이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좋은 조화를 보여주었다 더 좋은점은 과금요소는 거의 없는 소과금 게임으로 2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등 엄첨난 인기를 끌었지만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어서 SNK플레이모어는 디펜스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온 자본주의가 낯은 똥게임 자낳똥을 감질나게 싸버리게된다

8-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들

신작 메탈슬러그 어택 이것의 문제는 아주 많다

먼져 거대한 과금문제는

사기유닛이 출시되고 더 사기인 유닛이 출시된다 그리고 무한반복

그리고 오리지널캐릭터는 대부분이 여성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