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https://www.youtube.com/watch?v=9RiqMRZhkEQ


중화민국 국가


중화민국의 국가로, 현재 타이완 섬에서만 제창되고 있다.


원랜 국민당의 당가였다고 하나, 국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장개석이 채택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갓-중화 답게 애국가처럼 매우 웅장하다.


쑨원이 작사해서 그런지 가사도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BKQhAYqGOXo


전룡의 왕국


행복지수 1위로 알려진 부탄의 국가이다.


인도의 민요 변하지 않는 연꽃 보좌와 작곡가의 동네 민요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로 치자면 만주 민요랑 아리랑을 섞어서 작곡한 샘이다.


듣다보면 삼라만상이 보일듯 하다.


원래 12줄이던걸 왕의 비서가 길다고 반토막 내벼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ywq1wXU_HZs


(이스라엘의 가수 다니엘 사돈이 변형시킨 버전)


희망


이스라엘의 국가이다.


1897년 국제 시오니즘 회의에서 채택되었다.


독립의 소망을 담은 노래라 원본은 매우 구슬픈 단조노래다.


또 음이 샘플링하기 좋아 위처럼 이 노랠 가지고 샘플링한 여러 노래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 내부에선 대차게 까이고 있는 노래로, 


수구파는 너무 세속적이다면서 까고, 개혁파는 너무 민족적이라면서 깐다.



https://www.youtube.com/watch?v=DAz7Bdqi2iQ&t=78s


러시아 연방 국가


이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원래 러시아는  국가로 미하일 글린카의  "애국가" 를 ( 사실 얘도 꽤 웅장하고 느낌있다 ) 10년 가까이 사용했는데, 


푸짜르가 강한 로씨아의 위엄이 안산다며


기존 소비에트의  국가에서 가사만 바꾸어서 채택했다.


로씨아 답게 엄청나게 웅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6gc_OD_lV5E


(2분쯤부터)


태국 왕실 찬가


태국의 왕실가로,


1932년 시암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진 이게 국가였다.


매우 부드럽고 웅장해서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사족으로, 태국 친구의 말에 의하면


혼자 부르면 음도 안맞고 어색한데다가 별로인데


몇십명씩 모여서 다같이 제창하면 이거만큼 뽕이 차오르는게 없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국 국가, 모나코 국가등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국가/군가가 있다면 추천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