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냥붕이들아. 갑자기 이런 글을 한 번 쓰고 싶어져서 써봄


이번 시간에는 컨셉이 이상한 새끼들을 알아보려 한다


오늘 알아볼 캐릭터는 한국의 게임회사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캐릭터 2명이다




순서대로 하랍, 세라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캐릭터들은 외견에서 보다시피 SM 플레이의 컨셉을 지니고 있다


엥? SM은 존나 흔한 컨셉 아님?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새끼들은 한 가지 반전이 있는데,


아래쪽이 주인님이다


이 새끼들은 생긴거랑 다르게 주인과 노예의 입장이 바뀌어져 있다


거기에 제목의 '크로넨워스 인형극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랍은 사실 세라펠이 만들어낸 인형이라는 설정이다


인형이 자기 주인을 패는거다


그 이유는 인게임 스토리로 밝혀지는데,


마조변태 세라펠이 자기를 거칠게 다루어줄 인형 하랍을 만들어냈다는 설정...


심지어 세라펠은 게임 내에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의 힘을 가진 '클리포트의 마왕'이라고 불린다


이딴 새끼가 마왕이라니 도랏?


하랍은 S 여왕 플레이 해달라고 만들어 낸 인형답게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능력으로 보빔을 좋아하는 마왕이 아끼는 레지나라는 캐릭터를 건드렸다가...



그대로 그 마왕한테 뒤지고 만다


그러고서는 세라펠은 내가 아끼던 인형인데 부서졌네 히잉 하고 퇴장한다


사실 M이 주인인 SM 플레이라니 내가 스토리를 처음 봤을 때 어이가 털려서 쓴 글이다


글 봐줘서 고맙다 냥붕이들아


냥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