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대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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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소련에서 만든 역사상 최대의 헬리콥터였다

원래 탄도미사일 운반하려고 만든거였는데 때려치우고 그냥 트럭으로 옮겼다


P-1000 라테

2차대전때 독일에서 "순양함이 땅위에서 굴러다니면 존나 쩔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상한 페이퍼플랜이다

당연히 구상도까지만 그려지고 프로젝트가 엎어졌다


P-1500 몬스터

"존나 큰 포를 존나 큰 차체에 올려놓으면 존나 쩔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든 자주포계획이다

위에 있는 라테는 구상도라도 있었는데 이건 제대로 된 자료가 없다 실존여부조차 불명확하다


소비에트궁전

20세기 초반에 스탈린에게 적극적으로 푸쉬를 받았지만 

1941년에 독소전쟁이 발발해 중단됐다

높이는 무려 415m이며 첨탑을 포함해서 495m, 층수는 총 100층이였다.

솔직히 좀 멋있다


국민대회당

히틀러가 구상한 건물로 높이는 약 290m라고한다

2차대전에서 져서 만들지도 못했다


울티마 타워

"존나 큰 호수위에 존나 큰 타워를 세워서 인구과밀 문제랑 식수문제를 해결하면 존나 쩔지 않을까?"

미국 캘리포니아의 건축가 유진 추이가 제안한 극초고층 빌딩 프로젝트로 밑변 지름은 1.8㎞에 높이는 3,200m로 거주 인구 수는 약 1백만 명이다.

전기는 풍력발전으로 자급자족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X-SEED 4000

1990년대 버블경제시대 일본에서 "후지산보다 높은 4000m 짜리 타워를 세우면 존나 쩔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상한 높이 4000m,800층,지름6000m 짜리 건물이다.

버블경제가 붕괴하면서 취소됐다

이외에도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 구상된 비슷한 계획들이 많다

TRY 2004 (2004m)

Sky City 1000 (991m)


이중에서도 유독 정신나간 계획이 있었는데

바로 도쿄 바벨타워다

높이 10000m에 총부지면적은 1700 제곱킬로미터다

1992년 와세다대학의 오지마 토시오 교수가 제안한 마천루 계획이다

건설비는 3경 4천조원으로 책정됐다

2003년에 공사가 시작됐지만 2004년에 중단되고 2007년 일본경제위기로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