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만들어질땐 상상만 하던 21세기.

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 저 목소리는 그 당시의 상황을 날카롭게 풍자하며 비판했으며 아직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관통하며 날카로운 메시지를 남긴다는것에 놀랍다.

포기하지말고 물러서지말자.
비록 나는 하찮을지라도 인간으로써의 존엄을 포기하지말자.

바리새인이 예수를 보며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있느냐며 조롱할때 눈으로 볼 수 없으며, 여기있다 저기있다 하지 않는것은 그 주님의 왕국은 너희 가운데 있다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남긴것과 같이.

주저 앉지말고 다시 일어나서 맞서싸우자.

냥붕이들아.
세상이 힘들고 어렵다고 다 놔버리면 편해지는게 아니야.
힘들고 어렵다고 놔버리면 편해지는것이 아니라 더 고통스러워지는거야.

다 놔버리는게 옳다면
손기정옹께서는 일장기를 가리지도 않으셨을거고
하얼빈에선 안중근 장군께서 이토를 심판하지도 않으셨을거고
한국전쟁때는 총을 쏘기전에 손들고 항복을 했어야했고
독재정치때는 불타오르던 자유민주주의를 목구멍에서 꺼내지도 말았어야해.

진짜 유래없이 우리세대들과 후배님 세대들이 힘든 시기야.
이럴수록 다같이 전열을 가다듬고 힘내서 조금씩 버티면서 나의 일을 해나가자.

다들 기운내자.
그리고 오는 월요일. 힘내서 한 주를 또 버티며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