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주 전체를 장악하고 몽골, 실위, 말갈, 거란까지 직간접적으로 통제해서 사실상 제국으로 군림함

말갈은 고구려가 멸망할때까지 공동운명체로 싸우다가 발해에도 끼어듬

2. 좀 강력한 나라다 싶으면 미사여구로 '인구 10만호'라고 하는데 고구려는 멸망 당시에 신라로 인구 유출 + 60년간 중국이랑 전쟁 + 가뭄 트리를 타면서도 70만호를 유지함

7세기에 전 지구에서 고구려에 비빌만한 나라가 우마위야 왕조, 사산 페르시아, 로마 제국, 당나라 이렇게 4개국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음.

3. 한국사에서 10만 이상 병력을 투입했던게 통주전투(30만), 홍건적의 난(20만), 별무반(17만), 달벌대전(10만명) 정도밖에 없는데 고구려는 주필산 전투에서 15만명을 동원함. 위에 병력 중에 3개는 고려, 하나가 통일 신라였던걸 감안하면 생산력 ㅆ창난 만주를 중심으로 발전했는데도 15만명을 단일야전에 투입할 수 있었던거 부터가 보통이 아니라는 소리임.

게다가 주필산 전투에서 아작난 후에도 적게나마 계속 병력을 만단위로 투사할 수 있었음

아 이런데도 고구려뽕 안차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