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 스펠렁키2는 들어봤지? 

2D다크소울로 유명한 로그라이크 게임이야.


특기사항은 게임 디자인 전반이 각 문명의 신화를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는거지.


(오시리스)

(헤으응 티아마트 눈나)



근데 최종보스는 이집트 죽음의 신도 바빌론 창조신도 아니고



왠 중국 요괴임(혼돈)


딱히 최종보스에 걸맞는 요괴도 아니고 심지어 생김새도 원전이랑 딴판으로 왠 알처럼 생겨서 비슷한것도 아니라 영 어색하더라.


그래서 나무위키로 중국신화랑 혼돈 문서를 찾아봄.




흥미롭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작자가 표현하려 한 건 반고, 정확히는 태초의 혼돈 그자체인거 같아.


요괴 혼돈도 천지개벽때 부터 존재했으니 얼추 아다리가 맞고, 거기에다 태초의 혼돈상태에서 생겨났다는 알의 이미지를 더해서 만든 캐릭터가 스펠렁키의 혼돈인거 같아.


뭐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