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마을이 있었어요.


마을 옆에는 숲이 있었답니다.


숲 속 오두막에는 마녀가 살고 있었어요.


마을사람들은 마녀를 좋아했어요.


마녀도 자신을 좋아해주는 마을사람들을 좋아했답니다.


마녀는 아이들과 노는것을 좋아했어요.


마을에는 한 소년이 있었어요.


소년은 마녀와 노는걸 좋아했어요.


이 이야기는 소년과 마녀의 이야기에요.


소년은 마녀의 마법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마녀에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해도 마녀는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왜인지 물어봐도 마법을 배우면 위험하다면서 가르쳐 주지 않았죠.


하지만 소년은 마법을 배우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도시로 나가서 마법사의 제자가 되었죠


그리고 밤이 되면 다시 마을로 돌아왔어요.


마을 사람들은 소년이 마법을 배운다는 사실을 몰랐답니다.


그렇게 마녀와 소년의 시간은 3년이 흘러갔어요.


소년은 마을로 돌아왔어요.


마법을 공부하는건 힘들고, 완벽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돌아왔어요.


소년은 마녀를 좋아했어요.


비록 마법을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소년은 마녀를 좋아하는것이 분명했어요.


소년은 마녀를 만났어요.


소년은 마녀에게 도시에서 배운 마법으로 꽃을 만들어, 마녀에게 주려고 했어요.


하지만, 마법은 완벽하지 못했어요.


소년이 쓴 마법은 꽃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거대한 덩굴을 만들어 냈어요.


그 덩굴은 마을을 감싸고, 마굿간을 파괴했죠.


마을 사람들은 마녀가 마을을 공격한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은 마녀를 잡으러 왔어요.


소년은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마녀는 소년을 막았어요.


만약 소년이 한것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소년에게 해를 끼칠거니까


아마 마녀도 소년을 좋아했나봐요.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마녀를 잡아다 마을 광장으로 끌고가 매질했어요.


마녀의 약한 몸은 매질을 버티지 못하였죠.


소년은 울면서 마을로 부터 도망쳤어요.


그리고는 다른 마을 근처 숲속에 오두막을 만들었죠.


그렇게 소년의 시간은 천천히 지나갔어요.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소년의 오두막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소년을 마을의 일원처럼 생각해 주었죠.


소년은 처음은 마녀가 생각났지만, 점차 마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어요.


그리고 어떤 여자아이가 소년에게 다가왔어요.


여자아이는 마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