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수학여행을 갔는데
한참 방에서 할거없어서 뒹굴대다가 10시가 넘었는데 영화채널에서 청소년 시청불가 영화가 나오는거임
그래서 성욕에 불타는 학생들은 전부 옹기종기 모여서 보고있다가
마침 딱 좋은 장면이 나오려는 찰나에 뭔가 위화감이 느껴져서 옆을 봤는데
어느새 담임(여자, 유부녀 아줌마)이 옆에서 같이 보고있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혼비백산해서 사방으로 도망갔다 결국 혼나고 tv 케이블 압수당함
여담인데 다른 방에서는 누가 딸치고 생수통에(500ml) 넣고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다른 애가 그걸 원샷했다하더라
그걸 왜 생수통에 하고 냉장고에 넣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