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에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보고


체험하는게 좋다고 해서


늘 여기저기 여행다녔는데


우리나라 관광지 특성상 늘 절이 있고


늘 암자가 있는데 가는 곳마다 스님들이 보고


영적인 감각이 있어보인다던가


주지스님이 될 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다들 알 무당천국 계룡산이 있는 대전놈이라 그런가


부모님 따라 등산하다보면 무속인을 많이 만나는데


그양반들도 만나는 족족 타고나길 영적 기운이 충만하다


던가 기가 강해서 귀신들을 끄는 자질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기가 쌔서 귀신들이 맘대로 하지 못한다던가


신기하리만치 만나는 무속인놈들마다 비슷한 소리를 해대서


나중엔 자다가 가위눌리는 지경에 이른적이 있었음.


지금생각해보니까 씨발 초딩인데 만나는 놈들마다


ㅋㅋ 너 귀신한테 인기남임 ㅋㅋ 니 뒤에 귀신 존나 많음


이러는데 악몽을 안꿀리가 없지 썩을 새끼들 진짜 ㅋㅋㅋ


머가리 크고 그양반들 말이 진짜건 아니건


심리적으로 두려움이 없어지니까 가위는 전혀 안눌리더라


망할 샤먼킹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