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제 노후된 저층아파트 때려부수고 40층정도 되는 초고층 아파트 짓고, 단독주택도 재건축해서 3~4층짜리 주택으로 짓느라 앞으로 건물 높이는 더 높아지면 높아지니 낮아지진 않을지도ㅋㅋㅋ특히 서울같은 데는


게다가 옛날엔 ㅇㅇ아파트같은 네이밍이 보편적니었던 거에 비해서 점점 영어식 네이밍 붙이고 브랜드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추세라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의 브랜드까지 유명해질 정도임


외국 아파트는 내가 직접 가본 것도 아니고 여행하다 겉으로만 보면서 느낀 점만 쓰는 거라 정확도는 낮을 수도 있음


일본


따로 브랜드 이름을 강조하는 편이 아니고 ㅇㅇ건물로 통용하는 느낌임. 아파트 높이도 지진때문에 5층 건물이 정말 많고 그나마 지진이 조금 잠잠해지고 기술이 늘어서 그 이후로 10층 이상도 좀 짓는 느낌임.


디자인도 보면 뭔가 심플한 도색은 우리나라 신축 아파트의 느낌을 주긴 하지만 색감이 대체로 칙칙한 경우가 좀 많음

복도식 아파트 + 측면외부로 유출된 아파트계단은 우리나라 옛날아파트에서 많이 보던 거라 익숙하기도 함ㅋㅋㅋ



중국


2010년대 쯤을 기점으로 경제발전이 많이 되서 우리같은 아파트를 짓는 경우가 많은 것같은데 외관상으론 아마 우리랑 제일 비슷한 아파트를 짓는게 아닐까함. 특히 인구가 진짜 많다보니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곳은 상당히 층고가 높은 아파트가 기본으로 지어지나 봄. 물론 우리같은 온돌난방이 없으니 겨울에 라디에이터 키고 살아야 하지만.



홍콩


워낙 땅이 좁아서 인구에 비해 공급이 따라주질 않으니 사람들이 초소형 원룸에 사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 아아..

창문이 다닥다닥 달려있어서 하늘을 감쌀 정도로 높은 아파트건물을 보면 싸이버펑크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실제 싸이버펑크 장르물이 홍콩을 배경으로 많이 할 때도 있고


이제는 파괴되었지만 예전에 있었던 그 유명한 구룡성채가 왜 생겼을지는 잘 이해가 갈 것이다.

그나마 신계 쪽에 신도시를 지어놔서 공급이 좀 이루어졌다는데 사람이 적당히 많아야지....화려하던 시절엔 중국보다도 더 경제가 ㅅㅌㅊ라 그런지 중국계가 자꾸 홍콩와서 일하려고 이민하겠다고 내려가다보니 그것도 한참 부족한 상황. 아물론 지금은 완전히 중국이 되어버린......




러시아


의외로 러시아같은 나라는 상트나 모스크바에 성냥갑같이 생긴 아파트가 무쟈게 많음. 역시 서방애들이랑 러시아애들은 문화나 감성의 차이가 존재함ㅇㅇ

택시 타고 시내 지나서 공항을 가다 보니깐

광명시 철산동 쪽에 주공아파트 모여있는 모습이랑

그 상트 거리 모습이랑 판박이더라 당연히 우연이지만ㅇㅇ


물론 그 안은 소련공산국 시절 아파트 구조가 대부분이겠지만 겉으로 생긴건 멀리서 보기만 하면 진짜 우리나라랑 비슷함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나라를 여행을 가봤지만

특히 유럽쪽은 건물은 높아도 그게 아파트였던건 한번도 못 본 거같음ㅋㅋㅋㅋ고급 호텔이나 오피스 지구 등등 유럽은 아직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하면 주택집이거나 저층 건물로 한정이 되나봐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