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질 한게 인생 최대업적은 아닌데

카페질 포함하면 적어도 10년 가까이 인터넷 붙들고 살았다고 자부할순 있음


그중 많은걸 차지한게 디씨고



이전까진 갤에서 완장하다가 유식이가 마갤 폭파하는 바람에 작년 말에 이주했음




사실 이주 하고 나서도 챈 특성상 무언갈 하고 싶다는


내 마음속 압박이 컷던걸까 순간적으로 우울증에 현타가 오기 시작함




근데 이대로 커뮤를 떠나긴 너무 힘든고 같아서


잠시 한두달 쉬고 챈에 복귀함




이전엔 그냥 5년이라고 길게 잡고 탈주 했는데





커뮤 끊는다는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더라

결국 다시 만나는건 커뮤인둣함




다만 문제점이라는건


커뮤를 알기전 나와 알고난 후의 내가


너무 달라진거 같음




다시 커뮤를 모를때로 돌아가고싶냐?


그건 또 아님





다만 커뮤 없이도 순수 행복했응때 그 감정이 그립다는거지



요즘 나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성별간의 갈등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점점더 자극적인 글로 내 쾌락을 채우려 함






가끔 현타 이렇게 오는데

총만지고 놀면 그래도 잠시 가라 앉더라








미안 커뮤 끊고싶은데 못끊겠어요를

너무 주저리 주저리 쓴거 같네






짤방용 폭력 멈춰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