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알바 시작한지는 이제 1주됨


알바이다보니깐 물건발주같은 부분만 제외하고 음료제조 설거지 서빙등등의 업무를 하고있음


가끔 레시피를 실수하거나 할때도 있는데 뭐 나가는거마다 실수하는거도 아니고 하루 근무중 한두번? 이정도인데 같이 일하는 선배는 얼마나 완벽한걸 바라는건지 내가 약간 모자라다는 듯한 뉘앙스의 얘기를 종종해서 자존감 졸라 떨어지게 만듬...


그렇다고 막 갈구고 그런건 아니긴한데 화기애애한 카페 분위기에 나만 뭔가 섞이지못하고 있다는게 좀 괴롭네


뭐 금방 업무적응하면 해소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좀 거슬리는 소리를 들어서 퇴근길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