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장난감 "나는 자유다! 이런 젠장! 나는 자유라고! 주인 녀석의 마개조부터 사지 분리로부터 해방이라고! 난 살았다고! 이것들아! 보고들있냐고!"

A "이럴 것 같지 않냐? "모든 장난감이 주인한테 버려졌다고 다 원망하는 건 아닐거야."

B "뭔가 설득력이 있어!"

C "하긴 내가 장난감이었다면 생명력부터 얻고 하는 행동이 탈출이었을거야. 미쳤다고 장난감 마개조하는 사이코패스 주인한테 돌아갈 바보가 어디있겠냐?"

D "그 영혼은 자유를 얻은거로군."

E "저기... 얘들아... 이거 괴담의 장르가 바뀐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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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인형에 대한 괴담을 뒤틀려봤습니다. 모든 장난감이 주인한테 애착이 있지는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