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다리의 이름은 '힘멜스라이터', 일명 '천국의 계단'이다.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에 위치한 산악 등반 투어 업체가 만든 클라이밍 어트랙션이다.

아찔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도전할 정도다.
 

이 사다리는 40m 길이이며, 도너코겔 산에 있다.

강철로 만들어서 튼튼하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도전할 때의 필수 준비물은 등반자의 의지다.

미세한 바람도 태풍처럼 느껴지고, 2000m 상공에서 극강의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다리와 연결된 로프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안전하다.


사람들이 극강의 공포를 이겨내고 천국의 계단에 오르는 이유가 있다.

사다리를 오른 다음 정상에 올라가면 알프스의 비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출처 : TV 프로그램 '프리한 19' 24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