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金賢植, 1958년 2월 18일 ~ 1990년 11월 1일)


김현식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였다. 대표곡으로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했어요〉 등이 있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인해 32세의 한창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위키 백과-


안녕 냥붕이들아 난 한국 80~90년대 노래들을 즐겨 듣거든 그러다가 오늘 김현식 님의 노래를 듣다가 너희들도 이분 노래를 들어봤으면 해서 글쓰고있어 김현식이란 가수는 80년대 주로 활동했던 가수고 90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어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지 그래서 이분이 살아계실때의 위상은 잘몰라 그래도 이분의 노래를 듣다보면... 이분이 어떤 삶을 살아갔는지 노래를 통해 느껴지더라 단순히 노래를 잘부른다는게 고음이 잘올라가고 기교나 창법이 훌륭한게 다가 아니란걸 이분의 노래를 통해 알게됐어 진짜... 그냥 들으면 목소리가 가슴을 꿰뚫는거 같아 

그래서 이분이 불렀던 노래 몇곡 올릴태니까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어




1. 비처럼 음악처럼




이 노래는 한번쯤 들어본 사람도 있을꺼야 이때가 김현식의 목소리가 최절정일때가 아닐가 생각해 김현식하면 걸걸한 허스키 목소리가 떠오르지만 그가 건강이 악화되기 전엔 정말 미성이라는걸 알수있어 






2. 언제나 그대 내곁에




이 노래는 김현식님이 직접 작곡한 노래야 가볍게 해질 무렵에 산책할때 듣는 노래인데 이 시대의 노래들은 이런 낭만적인 노래가 많아서 좋더라고... 그래서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어






3. 내사랑 내곁에




 6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야 이곡은 김현식이 살아있을때 발매된게 아니라 사후에 발매된 노래야 김현식의 곡중에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하는곡이지 김현식의 생애 후반기때의 노래들은 다들 들어보면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안타까울 정도야... 이때 간경화로 건강도 안좋아져서 술로 버티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해... 참고로 이곡은 처음에 가곡으로 부른 노래를 앨범에 실었다고 함 왜냐면 나머지 곡은 상태가 너무 나빠서 그랬다고 그럼






4. 넋두리



넋두리... 노래 그대로 정말 한남자가 인생의 넋두리를 읊는거 같은 노래야 내가 노래를 듣고나서 압도 당했다는 느낌은 이노래 듣고 처음 들었어 이게 노래를 부르는건지 아니면 감정에 사무쳐 절규하는지 모를 거 같은 노래임...






5. 그대 빈들에

 



이곡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곡이 아니야 김현식이 간경화로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병상에서 카세트로 녹음한 미완성 곡을 후에 다시 작업한 곡이야 난 이노래가 김현식의 유언이 아닐까 생각해 죽음을 목전에 둔 예술가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만든 노래... 듣다가 너무 슬퍼졌음






김현식의 노래를 듣다보면 난 프레디 머큐리가 떠오르더라 자신의 죽음이 다가오지만 한곡이라도 더 노래를 만들고 죽음을 예술로 승화한 걸 보면 정말 숭고하다는 말이 나와 

 이렇게 김현식의 노래 몇곡을 소개해 줬는데 여기 올린거 말고도 좋은 곡이 너무 많아 한번 찾아서 듣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