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호모나 섹상에! 게이뭐야~ (게이물을 줍줍했을때 쓰던 말)

딜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오늘 너의 '직장'에 찾아가겠어. 어 딜도 망가!

남행열차 4행시 - 남자와 Sex, 행복한 Sex, 열심히 Sex, 차에서 Sex


남초애들 심심하면 페도드립 올라오고 거기에 '페도죽어'까지 셋트로 달리는거처럼

예전에는 게이망가를 게이득하면 '어머 너무 추잡스럽다 얘' 같은 주책까지 셋트로 달리고 그랬지.

정상적인 짝남에 대한 썰질이나 연애고민 같은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음.

이런 정상적인 분위기는 다 어디갔냐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일반인 커뮤니티에 속속들이 섞여들어갔다고 봄.

'정상적인 여초 분위기' 라는 거 자체가, 기존에 존재하던 일반인 커뮤니티에 잘 섞여들어간거 같다고 해야되나.

생각해보면 '주책'이라든지 '점잖은 욕'이라든지, 여초만의 웃음코드를 구성하던 기둥뿌리 자체가

적당한 일반인 대상 유튜브 채널 같은 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거 같음.


그래서 사실 정상적인 여성시대, 쭉빵 분위기는 참 그립기도 하지만

또 그렇게 그립지는 않어. 지금 페북하는게 그런거 하는거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음.

첨언하자면, 지금 여초문화는 거의 90%는 병들었다는 거다.

대신 전반적인 인터넷 문화가 좀 여성화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