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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KTX 서울역이 지어지기 전.

사이가 좋지 않은 신혼부부가 역 근처에 살고 있었다.

아내가 역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다 실종이 되고.

그러자 그 여자의 남편은 아이고 좋다 하며 연애(매춘)을 하러 간다.

남편은 전에 가던 홍등가가 아닌 서울역 근처 매춘집으로 갔고.

그곳의 주인 할머니는 매우 싼 값을 불러,

왜 그러냐 하니 이유는 말해주지 않고 나이만은 젋다 보장할수 있다며 큰소리쳤다.

그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남편은 방의 문을 활짝 열었고

그곳엔 사지가 잘린 채 대(大)자로 묶여있는 아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