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말하지만

나는 고등학교 때 70kg이였지만

수학 성적 때문에 대학에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168cm 120kg 핵돼지가 됬다. 거기다가 초등학교 때의 정신 질환도

있어서 공익도 아니고 그냥 병역을 면제 받음. 돼정공도 아니라 돼정면임.


그러다가 알바하면서 헬스장에서 40kg 감량해서 80kg까지 되었지만 

막상 취직하고 나서 퇴근하고 운동하기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었다가 하자고

생각하다가 밑도 끝도 없이 운동을 미루게 되어서 현재는 100kg임


근데 다시 운동을 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있는데 그건....







트위터에 우연히 내 몸과 한남콘이 우스꽝스럽게 합성된 사진을 보게됨

원래는 헬스 갤러리를 하면서 요즘 다이어트하는데 허벅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내 허벅지 상태를 보여주기 위해 올린 사진인데 그 때 고추가 너무 튀어나와 있었는지

자세가 우스꽝스러웠는지 어떤 트페미가 내 사진을 합성했고 그걸 비슷한 종류의 썅년들이 

많이 리트윗하는 바람에 내 몸에 한남콘 합성한게 여초 사이트에서 하나의 밈이 되어서 

여러 합성 사진이 만들어지게됨


여초 사이트에서 내 뚱뚱한 몸과 성기 사이즈를 비웃으면서 한남 평균 몸매라고 비웃는거 보고

존나 빡쳤다. 헬스 갤러리는 원래 남초 사이트라서 그냥 남탕이라고 생각하고 빤스 바람으로 올린

사진이 어쩌다가 여초 씨발년들의 웃음거리로 조리돌려진 거임


진짜 억울해서 못살겠다. 불과 4년 전에 120kg에서 80kg까지 감량했는데

지금 100kg에서 60kg까지 감량하는거 문제 없겠지?